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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의미

막힘이 없는 탁 트인 바다를 매일 바라보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강자와 약자의 평화 대국과 소국의 평화 부자와 빈자의 평화 주는 자와 받는..
[ 2020년 09월 23일]

그리운 금강산

지구의 마지막 분단국 대한민국 남북으로 갈라진 고성 땅, 오늘도 작은 항구 거진항엔 그리움이 흐른다 생전의 아버지는 북에 두고 온 고향마을과 금강산을 늘 그..
[ 2020년 09월 23일]

달홀주

달홀이란 말이 예뻐 검색창에 띄우니 강원도 고성에서 개발한 특주 이름 고구려 기상을 품고 비상하는 달홀주 통일을 이루는 날 건배주를 꿈꾸며 그토록 기다리는 아..
[ 2020년 09월 11일]

독도(獨島)

하늘이 내려 준 우리 땅 독도 제주도 울릉도 보다 수백 만 년 전 먼저 태어나 동해(東海) 한 가운데 우뚝 솟은 현무암 고도(孤島) 동도(東島) 서도(西島) 부속..
[ 2020년 09월 11일]

1~6일 내린 비로 22억원 피해

함명준 군수 피해 현장 찾아= 함명준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국회의..
[ 2020년 08월 25일]

“북고성과 도시연합 추진‧평화관광지 재개방 집중”

△덥고 습한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 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군민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군수에 취임한지 벌써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주어..
[ 2020년 08월 04일]

연꽃 외 4편

연 꽃 어둠을 밀어내며 숨죽여 기다렸네 사랑이 남아있는 인연의 끝자락에 마침내 눈뜬 봉오리 터져버린 관세음 기와집 높다란 처마 밑에서 새들이 ..
[ 2020년 08월 04일]

황 태

구불구불 진부령길 지나 동장군 만나러 주인님 손잡고 용대리 허허벌판에 떨어지니 축 쳐진 어깨 밀짚으로 추켜 주어 그나마 시린 속내 콧대라도 세워준다 첫날부..
[ 2020년 08월 04일]

모든 산의 눈물은 바다로 간다

직선으로 바다에 다다른 강물은 없다 혼자서 바다로 가는 강물도 울지 않고 바다로 간 강물도 없다 밀어내면 먼 길 돌아 흐르고 이 골짝 저 골짝 낯선 물길들 끌어..
[ 2020년 08월 04일]

무릉도원 계곡에서 찾는 그린 케어

금강산의 마지막 봉우리인 신선봉 아래 펼쳐진 아름답고 풍성한 숲과 시원한 계곡을 즐기며 명상과 트래킹은 물론 문학과 음악 등 예술활동과 자연 치료요법까지 체험할 수..
[ 2020년 08월 04일]

홀로서기

30분 째 길고양이 두 마리가 식당 앞 접시에 있는 먹이를 두고 대치중이다. 한 마리는 벌써 양껏 먹고 난 뒤 먹이 접시를 뺏기지 않으려고 지키고 있고, 다른 한 마리는 그..
[ 2020년 08월 04일]

설악산 털진달래

하얀 달빛을 맞으며 이른 새벽 산을 오르다 보니 어느새 동쪽 하늘이 밝아오고 지저귀는 새소리가 정겹다. 아직은 해가 뜨기 전이라 분홍빛 철쭉꽃이 눈 속으로 들어온다. ..
[ 2020년 08월 04일]

눈 못 뜨는 나무

가지 휘어지게 많은 열매를 거두었던 시절 다 잊어버리고 땅바닥에 멀뚱히 누워있다 바스락 바스락 마른 등 껍질 떨어지는 소리 나무는 눈 감고 일어설 줄 모른다 ..
[ 2020년 08월 04일]

빈 집

울고웃던 드라마를 내보내던 티브이 안테나가 정든 주인을 향해 별빛을 쏘아대고 있고 가지런이 쌓여진 장작개비들 소신공양할 날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모진 바..
[ 2020년 07월 21일]

엿장수 아들

고성지역 문화행사인 수성문화제 때 고성문학회 회원들의 시화전이 열렸다. 나의 시 한편이 전시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 우리 문학인들의 삶이 고스란히 묻..
[ 2020년 07월 21일]

도치 이야기

겨울철, 부둣가나 시장에 가면 많이 볼 수 있는 도치, 일명 심퉁이라고 불리는 생선이 있다. 생김새가 올챙이와 흡사한데 크기는 냉면 대접 크기만 하다. 비늘이 없는 데다..
[ 2020년 05월 26일]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2020년의 벽두부터 온 세상이 난리다. 중국 우한 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우한 폐렴)이 유행성 질환으로 세계 여러 국가로 확산되..
[ 2020년 05월 26일]

더 이상 갈 수가 없는 비애, 하지만 멈출 수는 없어

반쪽 남고성의 마지막, 멀리 해금강과 구선봉을 바라보고 휴전선 앞에 선 다. 1945년 8월 9일 저녁, 미국의 젊은 장교 딘 러스크에 의해 30분 만에 붉 은 색 연필로 그어진..
[ 2020년 04월 23일]

통일염원 담은 명파리와 제진역, 풍어의 꿈 저도어장

민통선 마을 명파= 통일전망대를 가려면 명파마을을 지난다. 대진항에서 금강산콘도미니엄과 통일전망대 출입절차를 밟는 안보공원을 지나 굽은 고갯길을 오른다. 쑥고개다..
[ 2020년 04월 23일]

싱싱한 회 맛볼 수 있는 조용한 어촌마을 대진항

작지만 그림 같은 항구= 대진항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동해안 최북단 항구다. 어장이 넓어 문어와 잡어 등 다양한 수산물이 비교적 풍성하게 어획되는 곳이다. 특별히 4월부..
[ 2020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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