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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신은 무슨 연유로 저것을 만들어 즐기며 바라보고 있는가”

본고에서 살펴볼 능파대 관련 한시 15수는 시대순으로 1541년 鄭士龍의 창작된 詩가 가장 앞선다. 그런데 지금의 詩題와 달리 사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기행문에 언급한..
[ 2017년 04월 11일]

“큰 곰과 우마(牛馬)가 뒤섞여 사방으로 달리는 듯”

(1) 李植의 『杆城志』= 간성현감 이식(1584~1647)이 1633년(인조 11) 저술한 『간성지』樓臺條에는 ‘능파대’ 관련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살필 수 있다. “능파대는 고..
[ 2017년 03월 28일]

“물고기를 잡고 소금을 팔아서 먹고산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인 미수 허목(許穆, 1595~1682)은 1664년 간성군수로 떠나는 한 친구(朴吉應, 1598∼?)에게 보낸 편지에서, “간성은 옛날의 수성으로 예맥(..
[ 2016년 12월 08일]

장기간 염정에 의한 풍화로 암석에 구멍 생겨

(1) 고성군 『통계년보』= 지금의 문암2리는 옛 지명은 괘진리(掛津里)이다. 마을지명과 인구현황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1759년 서술한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 ..
[ 2016년 11월 23일]

청간정·만경대에 가려 널리 알려지지 못해

1712년 극재 신익황(克齋 申益愰, 1672~1722)이 우리나라 곳곳의 명승에 대한 시문을 모아 엮은 『東國勝景臥遊錄』에서 국토 여행은 관동(關東)에서 정점을 이룬다 했고, ..
[ 2016년 09월 06일]

“만고 역사 영웅호걸 몇이나 이름을 남겼을까”

《간성읍지》에 수록된 화진포의 설화를 배경으로 지어진 한시는 총 29편으로 구사맹과 최립, 이식 등의 작품이다. 간성의 진산 마기라산(향로봉)을 품고 있는 화진포는 ..
[ 2016년 08월 23일]

“열산호는 바다에 접해 있는데 관동에서 가장 크다”

작자는 조선 명종 8년(1553) 4월 9일부터 서울 동소문(東小門)을 출발해서 4월 11일 김화현에 도착하여 잠을 자고, 5월 20일까지 40일 동안 금강산의 단발령·장안사·만폭..
[ 2016년 08월 23일]

화진포란 이름은 강원도관찰사 구사맹 이후 정립

산과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고성 화진포는 영동지역 최대의 호수로서 지금 사용하는 이름 외에도 다양하게 기록하고 있는 문헌을 찾아 나타내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
[ 2016년 07월 28일]

“열산고을에 대홍수가 나 그 자리가 호수가 되었다”

지금의 고성군은 고구려, 통일신라, 고려를 거쳐 조선 말기에 이르기까지 고성군과 간성군으로 나눠졌으며 간성군의 속현(屬縣)으로 열산현(烈山縣)이 있었다. 조선시대 ..
[ 2016년 07월 13일]

이식 또는 김삿갓이 이름 지었다는 ‘화진팔경’

화진포는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산24-1외 7필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둘레 16㎞, 면적 72만여 평으로 병풍처럼 둘러싸인 소나무 숲을 등지고 바람결에 나부끼는 갈대꽃의 물..
[ 2016년 07월 01일]

산·바다·호수 어우러진 고성군의 관광명소

2. 화진포 위치 및 배후 화진포는 행정구역상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草島里)와 죽정리(竹亭里) 그리고 거진읍 화포리(花浦里)와 원당리(源塘里) 4개의 마을에 걸쳐있다...
[ 2016년 06월 14일]

호수의 고장 고성, 화진포는 동해안 최대 석호

Ⅰ. 글머리에 누구나 자기가 태어나서 살고 있는 고장의 歷史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은 人之常情이 아닌가 한다. 필자도 그 방면의 전문 지식을 가진 것도 아니고, 자..
[ 2016년 05월 31일]

“소파령은 조선시대 영서로 다니던 지름길”

고성군의 지형은 지리학상으로 背山臨海이면서, 서쪽은 산악지역으로 높고 동쪽은 낮고 평탄하여 西高東底의 형상을 띠고 있다. 백두대간의 금강산에서 뻗어 내린 여러 ..
[ 2016년 04월 20일]

“소파령은 조선시대 미시령·진부령과 동급의 도로”

지도는 지역의 모습을 가장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드러내어 지역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한다. 군현지도 혹은 전국총도도 그러한 측면을 엿볼 수 있다. 간성..
[ 2016년 03월 23일]

“자연자원을 보존하며 자연과 살아가는 마을”

-토성면 도원리 마을과 소파령(所坡嶺)을 중심으로 3. 마을 유래 및 지명 도원1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향도원리(香桃院里)’표지석과 마을 안내판이 버섯모양으..
[ 2016년 03월 08일]

옛길 복원사업 철저한 학술조사 후 진행되어야

예로부터 고개는 공간과 공간을 구분하고, 서로 이어주는 교통로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옛길은 ‘예전에 다니던 길’이라는 일반적 정의를 넘어 사람이나 물자..
[ 2016년 02월 25일]

간성읍치의 상징 700년 넘은 군청 은행나무

보통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서 정루(亭樓)·정각(亭閣)· 정사(亭사)라고도 부른다. 평면구조는 정사각형으로부터 직사각형·육각형·팔각형·자형·..
[ 2016년 01월 21일]

읍치의 핵심적 권력 장소 객사·동헌

조선후기 간성군 지도에는 전체면적에 비해 읍성부분이 매우 작게 그려진 것을 알 수 있다. 읍성의 중심에는 건물들이 대체로 그려져 있는데, 바로 읍성의 중심시설이며 다..
[ 2015년 12월 11일]

간성읍성 석성 295보, 토성 86보 규모

(1) 서지류(書志類) 간성읍성에 대한 관찬·사찬지리지에서 쓰인 기록들의 바탕으로 문헌을 검토하여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세종실록지리지』「153卷」, 1454. 읍성..
[ 2015년 11월 25일]

조선 후기부터 군사기능 상실하고 행정 위주로

어느 집단, 혹은 국가이든지 처음에 쌓은 성은 개인의 재산이나 목숨을 지려는 목적보다는 신성한 국역이나 지배자의 거주지를 지키기 위해서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여러..
[ 2015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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