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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집 / 간성읍 ‘우두촌’

깔끔한 국물에 푹 삶은 고기 맛 일품

2017년 04월 11일(화) 10:24 192호 [강원고성신문]

 

↑↑ 최근 문을 연 ‘우두촌’ 한호현 대표가 식당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한우를 이용한 소머리 국밥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우두촌’이 지난달 6일 간성읍 간성북로에서 오픈했다. 금강농협 파머스마켓 북쪽으로 난 한적한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찾을 수 있다.
우두촌은 간성에서 23년간 ‘글벗독서실’을 운영하던 한호현 대표(56세, 사진)가 독서실을 정리하고 개업했다. 당초 스지탕(소힘줄) 전문식당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소머리국밥집이 근처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주위의 의견에 따라 국밥집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한호현 대표는 “지인에게 틈틈이 소머리 손질하는 법과 고기 삶는 기술을 배웠다”며 “특히 육수 내는 것이 어려운데, 진부리에서 재배한 표고버섯 꼭지를 육수에 넣어 국물이 깔끔하고, 완도에서 전복양식을 하는 사돈의 도움을 받아 한 그릇에 전복을 두 마리 씩이나 넣어 서비스하고 있다”고 했다.
주요 메뉴는 한우소머리국밥(8천원)과 전복한우소머리국밥(1만3천원)이다. 한우소머리수육·전골의 경우 대, 중, 소가 각각 4만원, 3만원, 2만원이다. 칼국수와 영양죽도 2천원에 제공하고 있다.
영업은 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며, 일요일은 쉰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저녁시간대 몰려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 한우수육과 전골을 맛볼 수 있다.
한호현 대표는 “주방장을 따로 두지 않고 아내와 함께 직접 육수를 내고 손님들 입맛에 맞는 우두촌만의 맛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며 “큰 욕심은 없고, 단골손님들이 많이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약문의 : 681-2069>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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