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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발전 반대 입장 재천명

군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앞 2차 반대 집회
성명서·서명지 전달… 공사 재개시 즉각 대응

2018년 12월 04일(화) 13:29 [강원고성신문]

 

↑↑ 지난 11월 22일 오후 2시 군청 앞 도로 인도에서 열린 도원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반대 집회. 지역주민들이 수상태양광발전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토성면 도원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지역주민 2차 반대결의대회가 지난 11월 22일 군청 앞과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앞에서 열렸다.
1차 결의대회 이후 20일 만에 열린 이날 반대 결의대회에서 주민들은 성명서 발표와 반대 서명지 전달 등을 통해 도원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에 대한 절대불가 입장을 다시한번 천명했다.
오후 2시 군청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함형완 고성군의회 의장과 김용학 군의원이 도원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의 부당함에 대한 지지발언을 하고, 주민들과 함께 반대 구호를 외쳤다.
주민들은 양원모 부군수에게 반대성명서와 3백72명이 서명한 반대서명지를 전달하고, 주민의견수렴 과정이 이행되지 않았고 중금속 오염 우려가 크니 개발행위허가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원모 부군수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군청 앞 결의대회 이후 대형버스로 속초시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영북지사 앞으로 이동해 오후 4시부터 약 30분간 결의대회를 열고, 반대 성명서와 서명지를 백두열 영북지사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백두열 지사장은 시행과정에서 잘못이 있었다는 부분을 인정하고 이미 공사가 진행된 부분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을 하겠다고 하면서도, 사업 취소에 대한 답변은 회피했다.
도원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반대 투쟁위원회는 앞으로 한국농어촌공사의 대응을 예의 주시하고, 공사 재개의 기미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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