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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에 공공임대아파트 100세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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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119안전센터 맞은편 1만㎡ 부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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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8일(화) 10:2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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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2018년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거진읍에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군은 거진지역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국민임대 60세대, 영구임대 20세대, 행복임대 20세대 총 10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치는 거진읍 119소방안전센터 도로 맞은편 1만㎡ 규모의 부지가 될 전망이다. 이 부지는 읍내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7번국도와 접근이 용이하고 거진초와 거진정보고, 고성교육도서관과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거진읍은 현재 아름다운 거진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항내 불량·노후시설 정비와 경관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연말에 명태웰빙타운 준공도 앞두고 있다. 또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역의 오랜 숙원인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기쁘다”며 “내년 하반기에는 남부지역 행복주택과 북부지역 공공실버 주택에 응모해 맞춤형 주거복지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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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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