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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공격적 대응·물품구매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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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 2019년 새해 예산안 심의… 21일 본회의장에서 처리 계획
사업계획시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송지호오토캠핑장 이용료 인상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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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8일(화) 11:3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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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3일부터 21일까지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있는 고성군의회는 지난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용, 간사 김용학)를 구성하고 7일부터 고성군이 제출한 2019년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의회는 17일 계수조정을 거쳐 오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일용 위원장은 “각종 공모사업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많은 사업이 선정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치매관리사업은 지속적인 치매예방과 등록관리 지원서비스로 노인의 건강한 삶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기업유치 관련 업무추진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고성에 유치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대진어촌계 어선수리소 분진막 설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부담 비율을 낮춰 부담을 줄여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근로사업은 일자리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 및 소득창출로 이어지게 하고, 공용차량 취득은 비용절감차원에서 일부 부서의 경우 신규구입보다 장기렌탈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김용학 간사는 “접경지역개발사업이 감소했는데 부단한 노력과 계획을 세워 사업비가 늘어날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에서 배출되는 수질관리를 수시로 점검해 어민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또 “내수면 자원조성은 지속적으로 향토어종을 방류해 자원육성과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토사매몰어항 준설은 매몰된 어항의 수역을 지속적으로 준설해 어항기능이 회복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지질공원 운영은 고성군의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계약관리는 사회단체에서 물품 계약구매시 투명성 있게 계약해 효율적인 재정집행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김형실 위원은 “국고보조금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되었는데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연구해 증액될 수 있도록 하고, 소규모 수도시설 유지보수비는 읍면에 고루 배분해 정상적인 기능이 유지되고 깨끗한 물공급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말했다.
또 “해양심층수 아라테마거리 조성 타당성용역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고용창출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수산물 위판장 비가림시설 사업은 쾌적한 작업환경 시설개선으로 편의도모 및 어항경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마을별 쓰레기 간이집하장 설치는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적기에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게 운영하고, 지역역량 강화사업은 주민 자율적으로 마을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우수마을을 지원해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로 조성해 달라”고 했다.
손미자 위원은 “중복되는 행사는 지양하고 알찬계획을 세워 주민소득과 직결되는 행사 위주로 추진하고, 사회복지분야의 여성·청소년에 대한 예산이 취약한데 증액편성해 균형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송지호 오토캠핑장 이용료를 인상할 필요가 있으니 계획을 세워 세입이 늘어날 수 있도록 추진하고, 기업투자유치 활성화는 정기적인 유치 설명회와 홍보 영상물을 지하철 및 수도권에 널리 홍보해 많은 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불가사리 수매시기를 매년 4월에서 7월에 집중 수매하고 있는데 연중 수시로 수매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세외수입 운영은 연중 체납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현장 징수를 하고 지속적인 납부를 독려해 재정확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송흥복 위원은 “노인복지기금이 전년도에 비해 감소 되었는데 기금관리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읍면사업은 균형적인 발전이 이뤄지도록 소외되는 읍면이 없도록 골고루 예산을 배분해 달라”고 말했다.
또 “현내정수장 정비사업은 적기에 사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송강저수지 수변구역 개발 타당성용역은 세부적인 계획을 명확히 세워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문어연승 봉돌지원은 친환경적 봉돌로 제작 지원해 납으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대문어 매입방류는 예산을 증액해 지속적으로 자원회복과 어민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함형진 위원은 “민원행정 예산이 감소되었는데 신규 사업을 발굴해 민원인 편의제공과 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소하천 정비사업은 연차적으로 사업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조속히 하천정비가 이뤄져 재해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5개 읍면 게이트볼장은 형평성을 고려해 제세공과금을 군비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어촌마을 풍어제 지원은 현재 2개소를 지원하고 있는데 읍면에 고루 확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해야생동물 피해관리는 야생동물 피해발생시 신속한 피해산정을 통해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수한 기계들을 외국산으로 구매하고 있어 AS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국내산으로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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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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