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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 활용 숲가꾸기 집하센터 조성

가진리 일원 11월까지,국비 5억5천만원 투입…목재 생활소품 만드는 ‘목재문화체험장’ 갖춰

2019년 03월 13일(수) 10:51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은 숲가꾸기 생산 산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산림 바이오매스 연료 등 원자재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죽왕면 가진리 일원에 집하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가진리 산54번지 일원에 설치될 집하센터는 국비(특별교부세) 5억5천만원을 투입해 부지(7,295㎡)를 조성하고, 관리사(198㎡)를 신축해 임업용 기계보관실과 산림바이오매스 근로자 교육 및 휴게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집하센터가 설치되면 지속적인 숲가꾸기 사업(어린나무 가꾸기, 천연림 가꾸기, 가지치기, 덩굴류 제거, 솎아베기 등)으로 방치되는 벌채목 및 부산물이 산불의 원인과 산사태를 가중시키는 문제점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을 수집·매각하고 일부는 관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용으로 공급하는 등 수집한 산물을 목재·바이오에너지로 재활용하거나 기계화를 통한 숲 가꾸기 산물수집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산림작업용 대·소형 기계 및 개인장비를 보관할 공간이 마련되고, 근로자 교육 및 휴식공간, 산림 내 방치되는 벌채목 및 부산물을 집재할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
군은 특히 숲가꾸기 집하센터 조성에 따라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접목 활용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사업은 국산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톱밥, 목재펠릿, 칩 등) 생산·이용 목재를 이용한 생활 소품들을 직접 만들고 구매하는 등 다양한 목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특색 있는 문화공간으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체험관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경일 군수는 “산물을 적재할 수 있는 집하센터를 갖춰 재해예방기능과 산림생태·환경개선 등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하센터 내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해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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