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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단체·산악인 2019년 무사고 기원

고성갈래길본부, 시산제 겸 3월 정기산행 … ‘속초갈래길’ 사용 중단

2019년 04월 09일(화) 11:15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사단법인 강원고성갈래길본부(대표이사 권성준)는 지난 3월 29일 고성산(해발 291m) 정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강산관광 조기재개, 걷기단체와 산악인 무사고 기원을 위한 시산제를 개최했다.
3월 정기산행을 겸해 열린 이날 시산제는 고성갈래길본부 회원 40명과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샘터길을 따라 약 4.0km를 걸어서 고성산 정상에 도착한 뒤 제주와 제사음식을 놓고 군민의 안녕과 산악인들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고성산은 군청 소재지인 간성시내와 가장 가까워 평소에도 주민과 산악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산세가 원만해 걷기 좋은 길이다. 또한 구간마다 운동기구와 쉼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고성산은 지역의 방어요충지 역할을 한 곳으로 정상 1만여평의 구릉지는 고려초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2,265척(尺) 규모의 석성이 아직까지 잘 보존돼 있어 사료가치가 높다.
한편, 고성갈래길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사용해온 ‘갈래길’이란 명칭을 최근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도용해 ‘속초갈래길’로 사용하는 것에 강력 항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 4일 ‘속초사잇길’로 명칭이 변경됐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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