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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고구려·신라의 변방, 관방유적 많아

이선국의 '길에서 금강산을 만나다' [28] 관방유적 고성산성
고성산성을 비롯해 정양산봉수대·무산봉수대·순포봉수대 등 관방유적지

2019년 04월 24일(수) 12:29 [강원고성신문]

 

↑↑ 고성산 정상에는 지금도 고구려나 고려 때 축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의 흔적이 일부 남아있다. 책 138 페이지.

ⓒ 강원고성신문

고성지방은 삼국시대부터 고구려와 신라의 변방에 위치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도 여전히 남북 접경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관방유적이 많다.

변방을 지키는 관방유적

관방유적은 국경의 방비를 위하여 내륙이나 해안 또는 섬에 설치하는 보堡나 진鎭, 목책木柵 또는 수책水柵, 포浦, 포영浦營, 행영行營, 성城 등의 요새 시설을 말한다. 대체로 성벽城壁과 군창軍倉, 또는 봉수烽燧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봉수가 성곽의 개념에 포함될 수 있으며 관방유적은 성곽과 봉수를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 고대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방어체계 및 문화양상을 밝히는데 필요한 중요한 학술적 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광해4년 간성杆城을 “북관北關과 영동嶺東의 요해처이기 때문에, 군수로 조방장助防將을 겸하도록”한 것으로 보아 이 지역을 외침으로부터 지키는 주요지로 보고 관방유적의 시설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고성지방에는 고성산성을 비롯해 정양산봉수대, 무산봉수대, 순포봉수대 세 곳의 관방유적지를 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 고성산에 남아있는 석성의 일부. 책 138 페이지.

ⓒ 강원고성신문


고성산성

고성산은 간성의 남산으로 정상에는 성을 쌓아 난을 방어하기 위한 흔적의 산성이 현존해 있다. 산정 둘레엔 고구려 또는 고려 때 축조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의 일부가 산정 서편에 남아 있다.
『조선왕조실록』 중 세종 때 기록에 의하면 이곳 고성산정의 석성은 1,040보이며 성안에는 작은 샘과 연못이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백두대간 금강산 끝자락 마산봉에서 뻗어 나온 정맥을 따라 선유실仙遊室과 관대바위冠帶岩로 이어지는 그 끝에 우뚝 솟아 있는 해발 291m 고성산 정상에 올라서면 간성일대 들녘과 바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고성산 아래 공양왕이 머물렀다고 전하는 수타사가 있었는데 지금은 부서진 3층석탑과 흩 어진 주춧돌, 바람에 누운 황량한 들풀이 대신 어지럽게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수타사터는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의 비사와 절이 홍천으로 옮겨간 설화를 간직하고 있다.

↑↑ 주민들이 근래 재현한 고성산 봉화대. 책 138 페이지.

ⓒ 강원고성신문


전망 좋은 수성샘터 산책로

고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수성샘터를 거쳐 관대바위로 오르는 호젓한 산책길은 최근 우거진 솔숲을 지나게 된다는 것이 알려져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에게 인기 높은 등산코스가 되었다.
고성산 정상에서 금수리 방향으로 돌아오는 산길은 도보로 2~3시간가량 걸리는데 너럭바위와 차잠바위로 이어지는 전망이 빼어나다. 차잠바위는 풍경이 아름다운 이곳에서 지게를 벗고 깜박 잠이 들곤 했다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라하니 그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냥 지나치면 아쉬움이 많을 만큼의 절경이라 할 수 있겠다.

필자 이선국 약력

-1957년 고성 출생
-고성고, 방송대 법학과 졸업
-2012년 수필가 등단
-고성군청 공무원 생활 40년
-전 고성문학회 회장(현 고문)
-현재 ‘물소리 시낭송회’ 회장
-저서 <지명유래지>, <고성지방의 옛날이야기>, <길에서 금강산을 만나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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