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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109명 참가 즐거운 글쓰기

문인협회 고성군지부, 제8회 고성군 청소년백일장 개최 … 운문·산문 총 8개 부문 시상

2019년 10월 23일(수) 10:28 [강원고성신문]

 

↑↑ 제8회 고성군 청소년백일장에는 고성지역 초·중·고 학생 1백9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고등부 학생들의 글짓기 모습.

ⓒ 강원고성신문

지난 12일 고성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8회 고성군 청소년백일장에서 고성고 3학년 정혜경 학생이 운문 부문 고등부 장원을, 고성고 2학년 임혜인 학생이 산문 부문 장원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고성중 1학년 임지수 학생이 운문 장원, 고성중 3학년 조예림 학생이 산문 장원에 선정됐다. 초등부 저학년은 인흥초 3학년 신예서 학생이 운문 장원을 차지했으며, 산문 장원은 선정되지 않았다. 초등부 고학년은 간성초 4학년 황다빈 학생이 운문 장원, 광산초흘리분교 4학년 이봄 학생이 산문 장원을 수상했다.

↑↑ 문인협회 고성군지부 회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고성문화원이 주최하고 문인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박봉준)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고성지역 초, 중, 고 학생 1백9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주어진 ‘글제’에 따라 작품을 작성한 뒤 문인협회 회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글제는 △고등부 운문 길, 산문 친구 △중등부 운문 바람, 산문 여행 △초등부 운문 별, 산문 편지가 주어졌다.
시상은 고등부 운문과 산문, 중등부 운문과 산문, 초등부 저학년 운문과 산문, 초등부 고학년 운문과 산문 총 8개 부분으로 이뤄졌으며, 각 부문 장원은 10만원, 차상은 6만원, 차하는 4만원, 장려는 3만원씩 고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고성문화의집 1층 영상음악실에서 각 부문 장원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수상자의 상장과 상금은 고성교육지원청을 통해 전달됐다.

↑↑ 시상식은 16일 오후 3시 고성문화의집 1층 영상음악실에서 각 부문 장원 수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머지 수상자의 상장과 상금은 고성교육지원청을 통해 전달됐다.

ⓒ 강원고성신문

박봉준 지부장은 “올해 백일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지만, 인터넷과 모바일에 익숙해 독서와 글쓰기 기회가 적다보니 작품 수준은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평이었다”며 “청소년백일장이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키우고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제8회 고성군 청소년백일장 입상자 명단]= ■초등부 저학년 □운문 △장원 신예서(인흥초 3) △차상 심연우(인흥초 3) △차하 박은지(광산초흘리분교 3) △장려 홍채윤(인흥초 3), 정햇살(동광초 3) □산문 △장려 정홍원준(광산초 3).
■초등부 고학년 □운문 △장원 황다빈(간성초 4) △차상 구진의(인흥초 5) △차하 전구윤(간성초 6) △장려 이금하(인흥초 4), 홍아영(인흥초 5) □산문 △장원 이봄(광산초흘리분교 4) △차상 장서연(간성초 6) △장려 정단비(광산초흘리분교 5).
■중등부 □운문 △장원 임지수(고성중 1) △차상 이정임(고성중 1) △차하 김희정(거진중 1) △장려 김수산나(거진중 2), 최지우(고성중 3) □산문 △장원 조예림(고성중 3) △차상 최수희(고성중 1) △차하 김길랑(동광중 3) △장려 전대훈(고성중 3), 최아진(고성중 1).
■고등부 □운문 △장원 정혜경(고성고 3) △차상 김준희(고성고 3) △차하 성전희(대진고 3) △장려 윤혜진(고성고 3), 김정환(대진고 2) □산문 △장원 임혜인(고성고 3) △차상 권하은(고성고 3) △차하 박혜규(고성고 3) △장려 하윤희(고성고 3), 박효은(고성고 3).


[고등부 ‘운문’ 장원 작품]




너는 나에게 물었다.
“너 지금
어디야?”

나는 너에게 대답한다.
“나 지금
집으로 가는 길 입구야”

너는 다시 물었다.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런 건 누가
만든 건데?”

나는 다시 대답한다.
“내 꿈으로 가는
길이니까, 내가
만든 거지. 나 아직
갈 길이 멀어서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하자!”

추신:
너도 언젠간 걸어갈
너의 길이
쓸쓸하진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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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
청소년백일장 심사평… 긍정적인 이미지 준 작품 우선 선정, 적은 참여 인원 아쉬워


글쓰기 참 좋은 가을날, 청소년 수련관에 다 예쁘고 다 착해 보이는 아이들이 와글와글 모였다. 시와 산문 시제를 나누어주고 두 시간 동안 글 쓰는 아이들의 고요하고 진지하고 모습들을 즐겁게 지켜보았다.
산과 바다를 품고 자라는 우리 고성군의 청소년들은 누구나 시인이요 예술가임이 분명할 터, 이런 백일장 같은 기회를 통해 마음껏 자신의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 그러나 초·중·고 모두 합하여 100명이 좀 넘는 정도의 적은 참여 인원으로 좀 아쉬운 감이 들기도 했다. 시제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무난한 편이어서인지 시상 대상자들의 수준이 큰 차이가 없이 거의 고르다는 것과 특히 고등부의 산문이 예년보다 특별한 몇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운문의 경우에는 시어 선택과 문장 실력이 우수한 작품들도 많았지만 마지막 마무리에서 좀 더 긍정적이며 강한 이미지를 남긴 작품을 우선으로 선별했다.
특히 시제가 <길>로 정해진 고등부 운문 장원작품은 남녀 간의 연애감정으로 치우친 진부한 다른 시들에 비해 완성도가 좀 떨어지긴 했지만 독창성과 상상력, 그리고 자신의 길을 긍정적으로 가면서도 ‘내 꿈으로 가는 길이니까 내가 만든 거지’라든가 ‘너도 언젠간 걸어갈 너의 길이 쓸쓸하진 않길’ 등, 친구의 가는 길까지 배려하는 성품이 엿보이는 순수성에 점수를 주게 되었다.
이기적 물질만능주의와 정서적 결핍으로 메말라가는 세상에 글 쓰는 일을 통하여 자신을 들여다보고 아웃을 배려하고 사물과 아름다운 눈으로 소통하며 바라보는 청소년들이 이렇게 성장해 가서 멋진 어른들로 살아가는 행복으로 변화된 세상을 꿈꾸어 본다.
김향숙 시인(문인협회 고성군지부 회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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