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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파리 LPG 배관망 구축사업 추진

행안부 ‘접경지역 LPG배관망’ 공모 신청
12월 중 선정… 132세대 대상 20억원 투입

2019년 11월 20일(수) 10:16 [강원고성신문]

 

동해안 최북단 명파리에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추진돼 주민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인 접경지역 LPG 배관망 설치사업 공모에 현내면 명파리 마을을 신청했다.
접경지역 LPG 배관망 설치사업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향상을 위해 행안부가 시범적으로 2020년부터 21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83억원(국비 80% 보조)을 투입해 전국 약 1천세대에 LPG 배관망 방식의 가스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대 밀집도가 높아 총사업비 25~30억원 규모에서 사업시행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 평가와 현장점검을 통한 사업대상지 선정을 거쳐 12월중 사업대상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1백세대 이상 거주하는 주거 밀집지역인 현내면 명파리(1백32세대)마을을 사업대상으로 약 20억원(국비·지방비 포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및 내관·보일러 설치 등을 사업내용으로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공모·신청했다. 개별세대 보일러 설치비용(세대당 1백만원 내외) 등은 자부담을 원칙으로 했다.
현내면 명파리는 동해안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2008년 7월 이후 금강산관광 중단 등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정주여건 낙후, 지역주민의 고령화, 각종 개발제한 등으로 주민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명파리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세대가 밀집돼 있어 사업성사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명파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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