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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내가 고성군수 적임자’ 자평

본지 ‘4.15 고성군수 재선거 지면토론회’ 개최
출마의 변·5대 공약·자신만의 강점 등 제시

2020년 03월 24일(화) 14:29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고성군수 재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명의 출마예상자들은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이용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주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행정 전개, 투자 가능지역의 용도변경 강력 추진, 기간 도로망 확충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본지가 특집으로 마련한 ‘고성군수 재선거 지면토론회’ 질문인 △출마의 변 △고성발전을 위한 5대 공약 △고성군 발전의 저해요인 진단 △타 후보와 비교되는 자신만의 강점 등에 대한 답변을 통해 저마다 자신이 고성군정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 출마의 변= 함명준 후보는 “고성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자연자원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소득이 증대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했으며, 미래통합당 윤승근 후보는 “민선6기 군정 경험을 살려 모두가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무소속 김규식 후보는 “중단된 군정업무를 정상화하고, 군민과 함께 미래가 약속된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했으며, 무소속 조의교 후보는 “일 하라고 뽑아 놓은 군수들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으며, 행정은 일 잘하는 행정가에게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
□ 타 후보와 비교되는 자신만의 강점=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도시가스 관로개설 때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관로개설을 이끌어 냈는데,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외유내강의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했으며, 미래통합당 윤승근 후보는 “민선6기 4년간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으며, 지금과 같은 비상시국에는 경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무소속 김규식 후보는 “광역권 행정 경험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 등을 잘 알고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는 능력과 배짱을 겸비한 진짜 행정 전문가”라고 했으며, 무소속 조의교 후보는 “고성군에서만 38년 공직생활을 했는데 일 잘한다고 표창도 받고 승진도 빨리 했으며, 행정은 제대로 된 행정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고성발전을 위한 공약 5가지=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이용한 체험관광상품 개발 △해양레저스포츠 클러스트 조성 △귀농귀촌 박람회 개최 및 귀농귀촌 지원센터 건립 △농수산물 가동·유통센터 설립 △맞춤형 복지정책 전개를, 미래통합당 윤승근 후보는 △주민과 소통하는 친근한 행정 전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기업유치, 귀농·귀어 지원으로 인구 늘리기 △잘사는 농어촌 건설 △더 넉넉한 교육·복지환경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소속 김규식 후보는 △투자 가능 지역의 용도변경 강력 추진 △특산물 유통물류센터 설립, 제조·판매를 통한 소득 보장을 행정에서 책임 △소득과 연계된 관광명소 인프라 구축 △불법 건축물 양성화 및 전용토지 현실화로 재산권 보장 △사회적 약자 자립기반 구축 및 감동 민원 행정 서비스를, 무소속 조의교 후보는 △기간 도로망 구축 △체감 가능한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전개 △100년을 내다보는 관광자원 개발 △민생 경쟁력 강화 지원 △남북평화통일 진원지 선언 및 남북교류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 고성군 발전의 저해요인 진단= 더불어민주당 함명준 후보는 “인프라 구축보다는 자연자원을 활용한 성장동력을 발굴해 추진해야 하며, 군정의 방향이 바뀌어야만 발전을 꿈꿀 수 있다”고 했으며, 미래통합당 윤승근 후보는 “최북단 접경지역에 위치해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것이 저해요인이지만, 다른 지역에서 갖고 있지 못한 특성을 통일안보관광 등 전략적으로 발전시키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소속 김규식 후보는 “세상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데 지역 이기주의인 협소적 사고방식과 답습에 따른 뒷북 행정과 학연·혈연·지연의 고착화가 저해요인”이라고 진단했으며, 무소속 조의교 후보는 “인구감소·초고속 고령화 등을 단기 대책으로 막을 수 없으며, 근시안적인 군수의 리더십과 예산낭비가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한편, 4명의 출마예상자들은 선거일이 가까워지고 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 적극적인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자 SNS와 출·퇴근길 인사를 하며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본지가 마련한 ‘고성군수 재선거 지면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언론사의 선거특집 기사를 통해 자신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법정선거홍보물 제작 작업과 8일로 예정된 고성군선관위 주관 TV토론회 준비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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