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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개장 준비

4월부터 12월까지 개방… 해경 경계태세 점검

2020년 03월 24일(화) 14:34 [강원고성신문]

 

↑↑ 이재현 속초해양경찰서장이 저도어장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강원고성신문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개장을 앞두고 속초해양경찰서 이재현 서장이 현장을 직접 찾아 경계태세를 점검하는 등 개장 준비에 나섰다.
속초해경은 저도어장 개장을 앞두고 동해안 최북단 접경해역 내 우리어선에 대한 안전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어선 감염 예방 등에 대비한 어로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어장 개장 전 개최하던 어로보호협의회를 서면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오전 6시에는 이재현 서장이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저도 인근 해상을 직접 방문, 접경해역 경계태세와 코로나19 감염예방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재현 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저도어장으로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어선과 어업인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장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어업인들께서도 출항 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도어장은 고성군 현내면 해안선을 기점으로 동단 4.2마일(7,778m), 북단 1마일(1,852m)의 어로한계선 북측 구역에 설정된 총 14.6㎢ 면적의 어장을 말한다. 1972년 처음 개장했으며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2011년까지는 4월~11월) 한시적으로 열린다. 지난해 4~12월까지 총 6천9백17척(하루 평균 약 50~60척)이 문어와 성게, 잡어 등의 조업으로 17억 9천여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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