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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항 활어보관장 홍게 위주 운영

10월까지 시설물 개조작업 … 어업인 16명 이용 활성화 가능

2019년 08월 06일(화) 17:27 [강원고성신문]

 

잡은 수산물을 보관했다가 출하량 조절로 적정 가격을 유지해 어민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은 거진항 활어보관장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이 최근 홍게 보관에 맞게 시설을 개조하면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거진읍 거진항1길 62-3에 위치한 활어보관장은 2009년 3월 방어와 어·패류 등을 보관하고 유통하는 시설로 건축됐으나, 어획고가 예상보다 적어 이용이 부진했다. 특히 방어의 경우 가두리가 생기면서 활용을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조업 제한기간이 있는 홍게를 다량 어획되는 시기에 보관했다가 유통하면 적정가격을 유지할 수 있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가 가능하다고 보고 홍게 보관에 맞게 시설물을 개조하고 있다.
지난해 총 13개의 수조 가운데 소형수조 6개를 홍게 보관에 맞게 개조한데 이어 올해 10월말까지 대형수조 1개와 중형수조 2개를 개조해 총 16명의 홍게조업 어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된 활어보관장이 이번 시설물 개조를 계기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어촌 경제의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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