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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방문객 지난해 수준

총 1백54만5천여명 찾아, 전년대비 2% 늘어
2019년 해수욕장 결산… 아야진·천진 증가세

2019년 08월 21일(수) 10:17 [강원고성신문]

 

↑↑ 올여름 개장했던 고성지역 27개 해수욕장이 지난 18일 폐장했다. 최근 피서객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아야진해수욕장에서 지난 14일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가 열려 피서객들이 떠나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강원고성신문

올 여름 고성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전년보다 2만9천3백95명 증가(2%)한 1백54만5천4백9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어난 것인지만,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썩 좋은 성적은 아니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27개 해수욕장(송지호 오토캠핑장 포함)을 운영한 결과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피서객수를 기록했다. 피서차량은 40만1천2백71대로 지난해보다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지역 3대 해수욕장의 경우 화진포23만2백1명, 송지호 23만9천7백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삼포는 21만7백35명으로 전년보다 6% 감소했다. 2017년 10만명을 돌파했던 봉수대는 올해 7만5천9백45명으로 전년대비 2% 줄었다.
반면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2만4백8명으로 지난해보다 4천76명이 증가(25%)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최근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아야진도 10만5천6백8명으로 지난해보다 14% 증가했다.
이밖에 천진(9만9백55명, 6%), 봉포(5만1천3백60명, 7%), 청간(2만3천5백14명, 5%), 켄싱턴리조트(7만2천5백87명, 13%), 문암진2(1만1천8백18명, 13%), 가진(1만5백84명, 17%), 거진11(2만6천5백37명, 12%), 초도(1만1천1백90명, 23%), 대진1(9천6백18명, 25%), 대진5(6천4백57명, 16%)가 다소 늘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7월말 8월초에 피서객이 몰렸지만, 마지막 특수인 15일 광복절 연휴에 폭우가 내려 주춤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 같다”며 “해수욕장 운영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피서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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