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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평화 관광지 개발 ‘총력’

8월말까지 관광객 전년대비 22.9% 증가
경제활성화 기여… 총 269억원 투자 계획

2019년 09월 10일(화) 09:37 [강원고성신문]

 

↑↑ 고성군이 ‘통일전망대’ 일원을 평화 관광지로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고성 DMZ 평화의 길’ 탐방객들이 분단의 상징인 철책선 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동해를 구경하는 모습. <사진 홍의현 시민기자>

ⓒ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이 한반도 평화시대를 맞아 국내 평화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통일전망대’ 일원을 평화 관광지로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민간에 최초 개방된 ‘DMZ 평화의 길’ 등에 힘입어 8월말 현재 관광객이 전년대비 22.9% 증가한 52만여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말까지 80만여명이 다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평화 관광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고 보고 행정력을 집중해 오는 2022년까지 총 2백69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세부내역은 △통일전망대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 용역(10억원, 2016~2019) △통일관 시설개선 및 북한음식전문점 개설(15억원, 2018~2020) △통일전망대 체류형 기반시설 확충(5억원, 2019) △고성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29억원, 2019)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조성(80억원, 2020~2022) △「평화·관광 상징지대」 민통선 해제 대체시설 조성(40억원, 2020~2021) △통일전망대 「친환경 주차타워」 설치(90억원, 2020~2022) 등이다.
군은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통일전망대 일원 관광지 지정’이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를 대부분 완료했으며, 오는 11월 지뢰제거 후 중앙부처 현장조사가 마무리 되면 관광지로 지정돼 보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신규사업에 통일전망대 체험관광 랜드마크 시설인 ‘DMZ 하늘길 조성사업’과 ‘민통선 해제 대체시설 조성사업’이 추가로 선정돼 고성 DMZ 일원 평화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통일전망타워 동쪽에 위치한 ‘통일관’을 리모델링해 ‘북한음식전문점’으로 운영하기 위한 사업도 현재 건축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9월까지 마무리하고 10월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추진 중인 통일전망대 기반시설 정비 및 소득증대 지원시설 조성사업도 금년 연말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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