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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태풍 피해 격려하며 이겨내자

2020년 09월 09일(수) 09:30 [강원고성신문]

 

매년 여름 전국의 피서객이 몰리면서 ‘피서 특수’를 누려온 우리지역 경제가 올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역대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는 보도다. 피서객을 상대로 하지 않는 일반 자영업자들도 요즘 최악의 경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호소한다. 여기에 8월초 집중호우와 9월초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까지 많이 발생해 이래저래 서민들의 삶은 고단하기만 한 실정이다.
여름 해수욕장의 경우 2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수가 총 21만6천9백44명으로 지난해보다 1백32만8천5백49명이나 줄었다. 보통 20~30만명이 찾는 고성지역 3대 해수욕장의 경우 화진포 9천9백70명, 송지호 2만3천6백84명, 삼포 1만9백64명으로 사상 최악을 기록했다. 올해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린 아야진은 4만3천2백명을 기록했지만, 이도 지난해보다 6만2천4백8명이나 준 것이다.
8월초 집중호우에 이어 지난 2~3일 우리나라를 통과한 제9호 태풍 ‘마이삭’도 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남겼다. 북천을 비롯한 지역 제방 곳곳이 유실되고, 해안가는 월파 피해로 활어센터가 잠기고 해안쓰레기가 백사장을 뒤덮었다. 민간시설 39건 1천3백7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공공시설은 1백34건이 피해를 입었다. 여기에다 10호 태풍까지 7~8일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영동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보돼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걱정이다.
자연재해는 매년 발생하는 것이어서 나름대로 대처할 수 있지만, 코로나19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 삶의 방식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면서 인류에게 미래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적응방식을 요구하고 있다.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지역의 내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가 전년대비 34억원이 증액돼 1백69억원을 확보했다는 반가운 소식도 있다. 행안부가 2010년부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고성군에 지원한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비 중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라고 하니 더욱 그렇다.
신규사업으로 용촌리 플라워가든 조성과 T-로드 복합문화거리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계속사업으로 평화통일 염원 DMZ하늘길 조성과 민통선 해체 대체시설 조성 등 12개 사업이 추진된다고 하니 산불피해와 어획량 부족 등으로 어려운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점점 발전해 가는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 속에서도 계절은 어느새 가을에 이르러 낮에는 다소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거진읍 송죽리 농가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실시됐다. 그러고 보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 ‘고성군’이라는 작은 자치단체에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사는 주민들 모두가 서로 격려하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그런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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