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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 열려

2020년 11월 24일(화) 14:09 [강원고성신문]

어업인들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어족자원 감소로 침체된 어촌경기 활성화를 위한 ‘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야진항 일원에서 열렸다.
풍어제는 어업인들이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축제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돼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문화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4년마다 개최하는 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는 부정굿과 도당지신굿, 성황굿, 화해굿, 합의굿, 조상굿, 세존굿, 칠성굿, 산신굿 등 각종 전통문화 재현 행사가 진행되며, 어민과 주민들의 화합 등 마을 전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규모 지역축제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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