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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지역 만성질환·건강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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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12월 24일까지… ‘건강한 거진읍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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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5일(수) 11:53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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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한 거진읍 만들기’를 위해 1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8주간 읍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및 건강활동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거진읍은 걷기 실천율, 고위험 음주율, 비만율 등 건강지표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보건소는 이에 따라 거진읍 주민의 질환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만성질환자의 관리와 건강 행태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거진7리와 자산리 거주 만 3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을 통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만성질환 관련 설문조사 및 치매선별검사(MMSE-K)가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해 건강전수조사를 시행 후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건강 키트를 배부한다. 이번 조사로 만성질환 관리 및 치매 등 전문상담과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의사나 운동처방사 등을 연계해 심층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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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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