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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업무 비중 높인다

군의회 행정기구설치·정원 조례안 의결… 문화체육과 신설 관광과 단일 업무 독립

2020년 11월 25일(수) 12:10 [강원고성신문]

 

고성군이 함명준 군수 취임 이후 전통과 문화를 자랑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전국 제일의 청정 관광지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최근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10일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고성군이 제출한 ‘고성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와 ‘고성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문화체육과가 신설되고 투자유치과는 폐지된다. 또 경제체육과가 경제투자과로 관광문화과가 관광과로 변경된다. 아울러 공무원 정원이 5백28명에서 5백51명으로 23명 증원되고, 부군수를 제외한 4급 서기관 자리가 종전 2자리에서 3자리로 늘어난다.
종전까지 종합민원실장, 주민복지실장, 보건소장이 4~5급 자리였으나 이번에 기획감사실장까지 4~5급으로 변경함에 따라 기획감사실장 4급 승격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대신 5급 사무관은 기존 21명에서 19명으로 줄어든다.
신설되는 문화체육과는 문화예술·문화재관리·체육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경제투자과는 체육진흥 업무가 삭제되고 투자유치 업무와 기업지원 업무·해양심층수 업무를 맡는다. 관광과는 문화예술업무를 삭제하고 DMZ 평화의 길·광역해양관광복합지구 사업이 신설된다.
이밖에 기획감사실에 동해북부선 철도 추진과 역세권 개발·북방 물류단지 조성 업무를 맡는 평화지역발전팀이 신설되고, 환경보호과는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하는 기후변화팀이 신설된다. 보건소는 감염병관리와 역할조사·감영병환자 사례조사 및 관리 업무를 하는 감염병대응팀이 신설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주요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정비하기 위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새해 들어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발령이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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