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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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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 단열재 등 미흡 대상 185개소 방문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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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수) 10:33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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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처 중 중 단열재·이격거리 미흡한 대상 1백85개소를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1백73개소에 안내문을 통한 개선방법 홍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11월부터 약 한달 간 겨울철 화목보일러 관리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산림화재를 막기 위해 화목보일러 산림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최근 3년간 강원도 화목보일러 화재는 1백81건으로 연 평균 60건에 달하며 주요 원인은 보일러 과열과 불티, 연통과열 등 사용자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고성군 화목보일러 사용처 중 중 단열재·이격거리 미흡한 대상 1백85개소를 방문점검을 실시하고, 1백73개소에 안내문을 통한 개선방법 홍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법규 기준, 대상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개선방안 설명 △화목보일러의 위험성 및 화재원인에 따른 주의사항 홍보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메뉴얼 안내 등이다.
또한 고성군 의소대(간성·장신·거진·현내·죽왕·토성 남대)에서는 내년 2월 말까지 고성군 5개 읍·면의 전통시장 등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소방안전 관리 지도를 추진한다.
유중근 서장은 “지난 도원리 산불의 원인인 화목보일러 화재가 매년 겨울철 어김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꾸준한 관리와 안전수칙을 준수해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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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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