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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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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평가, 장관 표창 특별교부세 5억원 … 3년 연속 자연재난 부문 좋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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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월) 10:08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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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시·군·구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는다.
군은 2018과 2019년에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19년에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장려’로 선정된 바 있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자연재난 대책추진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여름철 자연재난 시책추진 우수기관을 선정해 업무담당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향후 지자체의 내실 있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절차는 63개 기관의 실태점검을 통해서 13개 기관(시·도 5곳, 시·군·구 8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고성군은 실태점검 결과 인명피해가 없고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함께 적극적인 상황관리에 임했으며, 재해 우려 지역 안전대책과 공사장 관리실태 점검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 재난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조치를 강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최우수기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활용해 2021년에 재난종합상황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별 재난의 총괄적·체계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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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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