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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함명준 군수가 하재숙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고성군에서의 결혼생활을 공개했던 배우 하재숙씨가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군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함명준 군수가 위촉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
고성군 홍보대사는 향후 2년간 고성군의 주요 정책과 각종 축제·문화·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홍보를 비롯해 고성군의 청정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배우 하재숙 씨는 2016년부터 고성군 토성면에서 남편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산불이 발생하자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물품을 정리하고 배부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하재숙씨는 “고성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고장 고성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씨는 대구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을 졸업했으며, 대학로 연극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대표작으로는 MBC ‘파스타’, SBS ‘잘 키운 딸 하나’, ‘미녀의 탄생’, KBS ‘뷰티풀 마인드‘, ‘퍼퓸’, 영화 ‘국가대표2’ 등이 있다. 2019년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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