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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코로나19 확진자 잇달아발생

12월 31일~1월 4일 사이 4명 발생, 총 6명
고성군 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첫 적용

2021년 01월 07일(목) 10:19 [강원고성신문]

 

↑↑ 고성군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새해 1월 1일까지 선별진료소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검사자 6백99명 가운데 무료 검진은 6백51명이었으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강원고성신문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여겨졌던 고성지역에서 연말연시에 3번·4번‧5번‧6번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군은 4일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전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서 2단계가 적용된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고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 건설현장 소장으로 일하는 50대 남성(3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새해 1월 3일에는 거진에서 자영업을 하는 60대 여성(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4일에는 4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여성(5번, 4번 여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 날 서울에서 고향 현내면을 방문한 50대 여성(6번)이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시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고성지역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고성군이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하면서 지역의 유흥시설 23개소의 집합이 금지되고 노래연습장 16개소는 인원 제한과 함께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또 식당은 저녁 9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고 카페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목욕탕(11개)과 오락실(5개), 학원(12개)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미용업소(65개)는 면적당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를 해야한다. 결혼식장(4개)과 장례식장(1개소)의 인원은 1백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3번·4번 확진자 발생과 속초지역 확진자 급증 그리고 속초·인제·양양 등 인접 시군의 2단계 상향에 따라 우리지역도 2단계 상향이 불가피하다”며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이 다소 위축되는 부담이 있지만 확산 속도 제어를 위한 조치이니 주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준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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