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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잘하자

우리 사는 이야기 / 김영식 간성읍 주민(고성재향경우회 회원)

2021년 02월 24일(수) 11:10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사람은 태어나 한평생 살면서 인간관계를 끊을 수가 없고, 사회를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 첫 번째로 만나는 사람을 보게 되면 ‘안녕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하루의 시작으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상대방이 좋든 싫든 먼저 본 사람이 ‘좋은 하루 되세요’라고 덕담의 인사를 한다. 이것이 기본적인 예의이다. 필자는 그렇게 배웠고 실천하여 왔다.

인사는 가장 기본적인 예의

우리나라는 예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 예절에 관해 엄격하게 교육을 했다. 예절 중 가장 기본이 인사이다. 사람을 만나면 남녀노소 구분할 것 없이 반갑게 인사하고, 헤어질 때는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를 나누는 생활 속에 즐거움과 행복이 있다.
그러나 가치관의 변화 속에서 남들이 어떻게 살아가든 나와 상관없다는 무관심이 만연하면서 생활 속 기본예절인 인사하기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대가족 사회에서는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손자들에게 기본적으로 나이 드신 웃어른을 보면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공손한 마음과 태도로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반복적으로 교육을 하였다. 만약 인사를 하지 않으면 사랑의 매를 들기도 했다.
그런데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가정에서 인사교육을 시키지 않아 요즘 젊은 세대들은 인사를 할 줄 모른다. 웃어른을 보면 멀뚱멀뚱 쳐다보기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답답하기만 하다. 왜 인사를 하지 않을까? 인사를 잘하는 학생과 잘 하지 않는 학생과 무게의 중점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인사를 잘하는 학생도 많다. 가정에서 기본교육을 잘 받은 학생일수록 인사를 잘한다. 필자는 퇴직 후 ‘아동안전지킴이’로 4년간 00초등학교에서 활동한 바 있다. 인사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 미래가 촉망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고, 칭찬을 해주었다. 그러자 어느 날 3학년 여학생이 다음과 같은 엽서(사진)를 보냈다. ‘지킴이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사 잘한다고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인사 잘 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가정에서 인사교육을 잘 시켜야

이처럼 인사를 잘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소수의 학생은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보고도 인사를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걱정을 아니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심지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에게도 인사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학생, 선생님을 보면 인사를 해야지’라고 선도하면, 그 이야기를 들은 부모가 ‘당신이 뭔데 우리아이 보고 인사를 하니 마느니 상관이냐’고 항변할 수도 있는 게 현실이다.
자기 자식을 자신이 키운다고 하는데 무슨 말을 하겠는가? 그러나 과연 인사를 잘 하지 않는 학생이 훗날 어른이 되고 사회인으로 성장해서 직장이나 국가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할 수가 있겠는가 걱정이 앞선다. 인사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부모가 관심을 갖고 자녀들에게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가정교육을 잘 받은 학생일수록 어른이 되어서 인사를 잘한다는 통계가 있는 걸 보면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
인사는 삶의 기본이고 행복이다. 필자는 어렸을 때 인사 잘한다고 동네 어르신들에게 칭찬을 많이 들었다. 심지어 어르신들의 뒷모습을 보고도 지나치게 인사를 한다고 어머니에게 꾸중도 듣기까지 했을 정도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는 행복과 건강을 주고, 지역과 국가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인사를 잘하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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