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문화재단이 7월 1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2023 주요성과와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문화재단이 지난해 공모사업과 위탁사업을 늘리고 예산 확보도 크게 증가하는 등 자생력을 높이고, 군의 각종 정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단은 7월 11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신뢰·공감·소통을 위한 의회·행정 정례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주요성과 보고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화재단이 보고한 분야별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주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문화예술지원(전문·생활예술) 27건, 37회 △이성선 시인 시낭송회 등 지역특화 프로그램 3건, 17회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 10회, 참여 인원 136명 △기획공연 7회, 기획전시 2건, 예술아카데미 4회 운영.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10건, 67회, 참여 인원 150명 ■주민주도 생활문화 활성화=프로그램 15건, 332회 4천539명 참여 ■문화자치 활성화= 4개 분야, 프로그램 17건, 328회 5천439명 참여 ■달홀문화센터·달홀영화관=△달홀문화센터는 전시대관 33회, 회의실대관 26회 누계 4천명 △달홀영화관은 상영횟수 2천294회, 무료상영회 19회, 총 누적관람객 1만9천330명.
고성문화재단은 지난해 사업 중 잘된 점으로 △출연금 외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보조금 및 대행 수수료 등 외부재원확보 △지역 특성화(자원, 관계인구, 지역소멸 등) 문화예술교육의 기반 마련 △문화반상회, 주민추진단 이파리 프로그램 등 문화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상호작용 강화를 꼽았다.
반면 미흡한 점으로 △행사장 간의 이동거리, 접근성, 기타 편의시설점 등 이용객 편의성 미흡 △달홀영화관 무료영화 장르 다양화 △성별, 국적 등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군민이 소외되지 않는 문화예술생태계 조성 필요 △지속적 주민주도사업 운영기회 제공 △지역 환경에 맞는 체계적 아카이빙 환경조성 등은 개선할 사항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올해 문화재단은 군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변화와 잠재력을 높일 수 있도록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추진한다. 먼저 자연환경과 특산물 중심의 1차 로컬 콘텐츠(축제, 관광) 발굴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군의 정책과 다양한 문화주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사업 개발 및 운영이다. 마지막으로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문화적 삶 확산과 반려문화, 생태평화 등의 새로운 문화가치 실현 전략과 성과지표를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성낙규 기자
|
커뮤니티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제2회 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