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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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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4일(수) 08:2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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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문어 서식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를 연안수역에 설치해 지속 가능한 어업소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문어 증식 소형 어초 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시설 예정 해역의 특성(수심·조류·유속·저질 등)에 대한 사전 조사와 원활한 추진을 위한 특허공법 사용 협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문어 서식 및 산란에 적합한 기능성 어초 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초도 해역에 2억원을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에 21억5천400만원을 투입해 9개 연안해역에 355기의 인공어초를 조성했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문어 서식 산란장 조성사업을 통해 문어 자원 번식에 적합한 기능성 시설물을 설치해 어업생산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마련해 지역주민들과 어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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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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