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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하며 관광 정보와 특산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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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비지터센터 조성사업 12월 준공… 관망타워 연계 관광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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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4일(수) 08:23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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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고성군은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관광 정보와 지역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송지호 비지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조감도.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은 송지호 둘레길을 탐방하는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관광 정보와 지역특산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송지호 비지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죽왕면 오봉리 9-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관광휴게시설인 비지터센터는 3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2,036㎡의 부지에 연면적 857㎡, 지상 1층 규모 건물 3동으로 건립된다.
송지호 주변 산책로 및 관망타워 연계를 통한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과 문화·관광자원의 거점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지호와 바다 사이에 위치해 자연환경과 전망대가 조화를 이루는 방문자센터로 다목적 생태교육관, 관광 안내소, 특산물 홍보전시관, 방문객 쉼터 등이 배치된다.
이를 통해 송지호 관망타워의 생태 전시실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며, 편의시설인 자전거 대여공간과 연계돼 산책로와및 송지호 둘레길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 이벤트 행사장으로 사용 가능한 융통성 있는 공간이다.
한편 고성군은 송지호 호수 일대에 호수권의 역사와 생태자원이 공존하는 관광 거점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된 송지호 관망타워 신축 조성을 비롯해 관망타워에서 송지호 해변으로의 하늘길 조성, 호수 주변 체류형 시설 등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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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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