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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병원 출향인 단체와 의료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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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군민회‧재경 총동문회 협력병원 지정도… 협약 계기 고성지역 의료봉사 더욱 활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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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04일(수) 10:1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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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 세란병원이 8월 20일 재경 고성군민회 및 재경 고성지역 학교 동문회와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 강원고성신문 | |
지난 6월 8일 거진읍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벌인(본보 6월 10일자, 제364호) 서울 세란병원이 재경 고성군민회 및 재경 고성지역 학교 동문회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란병원(병원장 홍광표)은 보도자료를 통해 8월 20일 재경 고성군민회 및 재경 거진‧고성‧ 아야진 초중고 총동문회와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측의 공동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세란병원은 재경 고성군민회 및 재경 총동문회 회원들을 위해 의료정보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분야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경 고성군민회 김정원 회장을 비롯해 재경 거진초중고총동문회 윤현수 회장, 재경 고성중고총동문회 이종덕 회장, 재경 아야진초교총동문회 김종국 회장, 최태욱 전 재경고성군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거진읍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과와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료봉사를 실시한 세란병원은 이번에 체결한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 협약서’를 바탕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봉사 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세란병원 관계자는 “이전 고성군 의료봉사에 이어 협력병원 지정 및 의료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이 취약하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고성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란병원의 고성지역 의료봉사는 홍광표 병원장과 오랜 인연이 있는 최태욱 전 재경고성군민회장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란병원은 오는 9월 28일 현내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와 일반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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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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