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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자 금강산’ 남동환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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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파리 (구)농협창고… 2차 전시 11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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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6일(수) 12:13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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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남동환 사진가가 금강산관광이 가능했던 기간에 2회에 걸쳐 직접 금강산을 찾아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다시 가자 금강산’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가졌다.
현내면 명파리 (구)농협창고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1차로 고성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고, 반응이 좋아 2차로 11월 말까지 추가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육로관광 버스가 통일전망대를 지난 북으로 향하는 대형 슬라이드 사진을 비롯해 만물상, 상팔담, 삼일포, 온정각 등 금강산의 풍경을 담은 사진 20여 점을 선보였다.
남동환 작가는 “육로관광이 시작된 2003년 임시도로를 타고 다녀온 뒤 아쉬워 2006년에 또 다녀왔다”며 “금강산을 2회 방문해 슬라이드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을 이번에 전시한 것으로, 빠른 시일 내에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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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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