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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이상 현금 인출하면 경찰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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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금융기관 업무 협약…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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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8일(금) 11:15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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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경찰서(서장 김종필)는 11월 6일 오후 금강농협(조합장 최상균) 등 관내 10개 금융기관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전체 주민의 약 45%를 차지하는 고령층의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을 전면 차단하기 위해 금융기관 창구에서 1천만원 이상의 현금을 인출할 경우 원칙적으로 112신고를 통해 경찰에 통보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협약식 이후 가진 간담회에서 김종필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날로 교묘화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당부했으며,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평생 일군 재산을 보이스피싱으로 한순간 날리는 사례가 없도록 경찰과 적극 협업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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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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