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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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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가을철 산불 예방 기간 운영 …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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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08일(금) 13:31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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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고성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대비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1명과 5개 읍면에 배치된 산불유급감시원 149명을 포함한 감시단을 구성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 업무를 수행한다. 또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산불 진화·출동 차량 12대를 배치해 산불 진화와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특별대책본부와 5개 읍면 상황실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산림 6천646 헥타르와 등산로 6개 구간(15.8km)을 화기 인화물질 소지 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입산 통제를 강화한다. 산불 위험이 높은 주요 등산로와 화목 난방기 사용 농가 인근 등 취약지역에는 산불 드론감시단 6명이 투입돼 산불 발생을 감시한다.
정연배 산림과장은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입산 시 인화물질 사용 자제를 부탁드리며, 산불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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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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