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사회일반사건사고주민발언대
최종편집:2026-04-29 오전 09:25:44
검색

전체기사

사회일반

사건사고

주민발언대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함종성 송강리 저수지 둑 높임공사 대책위원장

'매미 때 인명피해…주민들 불안'

2011년 05월 26일(목) 12:56 2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주민들이 다 물에 휩쓸려서 죽은 다음에 보상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송강리 저수지 둑 높임공사 대책위원회 함종성 위원장(60세, 사진)은 "지금도 폭우만 오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데, 저수지의 둑을 더 높여 담수량을 늘린다고 하니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호소했다.
함 위원장은 "주민들은 비만 오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며 "장마철에는 밤에도 편하게 쉬지 못하고, 상류 쪽으로 차를 몰고 가서 밤을 지새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함 위원장과 주민들이 이처럼 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에 대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이유는 지난 1987년 태풍 셀마와 2002년과 2003년 연이어 발생한 태풍 루사와 매미 등 폭우가 발생할 때마다 마을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이다.
"2003년 매미 때는 불안 속에서 떨던 서명화 할머니가 불안에 견디지 못해 한밤중에 집을 나와 높은 곳으로 피신하시다가 그만 급류에 휩싸여 돌아가셨습니다."
함 위원장은 또 "김의석씨는 병환 중에 피신을 못가고 떠내려가는 가옥에 갇혀 밤새 사투를 벌이다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위험해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면 끝내 마을을 떠나고 말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 위원장은 "정부에서는 과다한 쌀 생산으로 답을 전으로 전환할 것을 장려하고 있으며, 물이 부족해 농사를 못짓는 경우도 없는데 왜 둑 높이기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함 위원장은 또 "둑을 높이면서 새로 도로를 건설한다고 하는데 기존에 있는 송강리~건봉사 도로가 개설된 지 3년밖에 안됐는데, 다시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도로를 신설하는 것은 예산낭비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 Copyrights ⓒ강원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고성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강원고성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인구 감소·경제 침체 등 구조적..

버스 무료 이용 속초까지 가능..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성화 상생협..

고성군 인구 3년 만에 27,0..

하천·계곡 불법행위 대대적 정비..

고성군수 선거 함명준·박효동 맞..

토성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

금강농협 다문화가정 위한 장학금..

2026년 ‘고성 DMZ 평화의..

2026년도 정부 보급종 콩 개..

최신뉴스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기업..  

죽왕면과 고성군의 실질적 변..  

지역구 고성군의원선거 총 1..  

함명준 군수 예비후보 선거사..  

김진 군의원 예비후보 선거사..  

강원선관위 장애인단체 업무협..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  

금강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농관원 6월 30일까지 하계..  

치매, 함께 보듬어야 할 이..  

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장애인..  

고성소방서 현장대응능력 강화..  

토성면 의약분업 예외지역 취..  

기하의 언어로 풀어낸 감정의..  

‘2026 콩닥콩닥 탐사단’..  



인사말 - 연혁 - 찾아오시는 길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제호: 강원고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227-81-17288 / 주소: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간성로 29 2층 / 발행인.편집인: 주식회사 고성신문 최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광호
mail: goseongnews@daum.net / Tel: 033-681-1666 / Fax : 033-681-1668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00187 / 등록일 : 2015년 2월 3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광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