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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나눔 행사 통해 주민간 유대 강화”

건봉사 포교당 매주 토요일 무료급식 행사 … 교통편 제공되면 군 전체로 확대 계획

2011년 05월 26일(목) 18:44 4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건봉사 포교당(주지 현담 스님)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소외계층에게 자비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자비나눔 행사는 평소 생활불교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건봉사 주지 도후 큰스님의 제안으로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 주민간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자비나눔 행사를 주관하는 건봉사 포교당 현담스님은 “종교의 차이를 떠나 지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며 “현재는 교통편의 제공이 어려워 간성읍내 주민 80여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나, 교통편이 제공된다면 군 전체가 참여 하는 대축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자비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위해 매주 신도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이틀간 음식 준비를 하고 있다. 행사비용은 군비 등의 지원없이 전액 건봉사 포교당 자체 비용으로 충당하고 있다.
현담스님은 자비나눔 행사를 통해 건봉사가 부처의 사상인 자비를 가르치고 실천하는 정신적 지주역할을 담당하고 싶다고 했다.
현담 스님은 “무료급식 행사를 토대로 앞으로 건봉사 포교당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종합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아와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승근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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