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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어장 어망회수 작업 재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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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대진 어민들 570닥 회수 못해 … 해군 1함대 “종합적 안보상황 주시·빠른 작업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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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15일(수) 11:25 18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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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과 대진지역 어민들이 해군 1함대의 경계강화 방침에 따라 북방어장에서 조업 중 어로한계선 이북 해역으로 흘러간 어망 570닥(5,700만원 상당)을 회수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고성군수협과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18일과 19일 이틀간 추진할 계획이었던 어로한계선 이북 해역 어망회수 작업이 18일 일부 어선의 조업구역 이탈로 중단되면서, 19일 예정된 회수작업을 하지 못해 570닥의 어망이 방치되고 있다.
어민들은 북상 어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기존에 걸려있는 대게와 어류 등이 부패해 해양오염을 가져오고, 남하하는 대게의 이동을 가로막아 어족자원의 고갈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조속한 작업 재개를 요청하고 있다.
어민들은 특히 조속한 작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어망이 더욱 북상해 작업 자체가 불가능해지면서 수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고성군수협은 이에 따라 지난 2일 어민 대표들과 함께 해군 1함대를 방문해 북방어장 어망 회수작업을 위한 재진입을 요청했으나,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고성군수협 관계자는 “어획량 감소로 어려운 상태에 놓여있는 어민들이 어망 회수작업 지연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하루 빨리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해군 1함대 관계자는 지난 8일 전화통화에서 “어민들의 안타까운 심정은 이해하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으로서는 안보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근 남북관계 긴장고조로 경계를 강화하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종합적인 안보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되도록 빨리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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