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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입지자들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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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6월 22일(수) 08:48 19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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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설악권에서도 총선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양당 구도로 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총선에 앞서 있게 될 각 정당의 ‘공천 경쟁’에 뛰어들 인사들도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온 상태다.
한나라당에서는 최근 중앙당으로부터 조직위원장에 임명된데 이어, 지역 당원들로 구성된 당협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추대된 정문헌 전 의원이 조직을 가동하는 등 잰걸음을 보이며 앞서 나가는 형국이다.
또 현재 정당 가입은 하지 않았지만 한나라당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는 손문영 재경속초시민회장도 지역의 각종 행사를 직접 챙기면서 유력한 후보군에 속해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비록 당협위원장 자리에서는 탈락했지만, 한나라당 소속인 안종복 인천FC 단장도 공천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은 지난 4.27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두고 전격 입당한 송훈석 의원이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는 이동기 지역위원장이 송의원과의 경선을 선언한 상태다.
여기에 최근 속초 출신으로 경기도 의왕시장을 지낸 신창현씨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경선 구도에 합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민주당 역시 3명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은 각 정당들이 민주적인 절차를 따를 때 가능한 것일뿐이다. 중앙당에서 공천을 경선으로 할지, ‘전략공천’으로 결정해서 통보할지는 현재로서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내년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는 실제 기간으로 따지면 10개월이 남은 것이지만, 빠르면 올해 추석때부터 늦으면 올해연말부터는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후보자군에 속하는 인사들의 조급한 마음과 달리 일반 주민들은 총선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는 반응이다. 경제가 어려워서이기도 하겠지만, 정치인을 별로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특히 평소에는 전혀 얼굴을 보이지 않다가 선거가 임박해서 각종 행사장을 찾아와 악수를 청하는 모습이나, 지난 선거에서 발언한 내용과 다른 행보를 보이는 모습을 보고는 배신감마저 느끼고 있다.
내년 총선을 겨냥해 움직이고 있는 입지자들은 주민들의 이런 마음을 깊이 헤아려야 할 것이다. 특히 주민들의 정치수준이 성장했음을 분명히 알고, 허세와 거짓 공약 등으로 주민을 현혹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진심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로 나서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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