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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해로 꽃 적어 방문객 감소

제4회 고성 라벤더축제 결과 평가회 … 문제점 보완 제5회 축제 반영

2011년 07월 27일(수) 09:00 24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7일까지 23일간 간성읍 어천3리 하늬라벤더팜에서 열린 제4회 강원고성 라벤더 축제는 냉해로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으나, 전국에서 약 5천여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고성 라벤더축제위원회(대표 오정은)는 지난 21일 간성읍 어천리 꽃내라팜에서 작목반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강원고성 라벤더축제 결과 평가회 및 특화사업 추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평가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7일 까지 23일간 예년에 비해 30%가 줄어든 5천명이 방문했으며, 지역별로는 고성군 15%, 속초 25%, 기타 60%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작목반 하덕호 대표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장마가 길어지고 우리 지역에도 냉해 등 이상저온 현상으로 라벤더 꽃이 많이 피지 않아 예년에 피해 방문객 수가 30%정도 감소했다”며 “축제전에 사과문을 통해 양해를 미리 구했다”고 했다.
또 “기상여건이 좋지 않은 것에 비해선 방문객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충남·정선 등지의 지자체에서도 찾아오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한다”며 “라벤더의 재배가 잘 이뤄진다면 전국에서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정은 축제위원장은 “여러가지 문제점을 분석해 보완 개선하고 제5회 축제에 반영하겠다”며 “현재 비누, 향수, 방향제 등 제조업을 통해 판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 작목반과 함께 농촌테마마을 조성 등 전국최고의 라벤더 관광지로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작목반과 지역주민, 행정이 혼연일체가 돼 진심어린 충고, 지속적인 관심, 성공을 향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해 가는 풍토가 조성돼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두번의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쉽게 포기하는 사업자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다함께 힘을 합쳐 신념을 갖고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원광연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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