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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2011년 고성 왕곡마을 전통민속체험 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옛 것 그대로 시간이 멈춘 곳, 왕곡마을’이라는 주제로 죽왕면 오봉리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형적인 북방식 전통 한옥 및 초가를 보존하고 있는 왕곡마을의 가옥들을 관람하고, 각종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통생활 체험 행사로는 겨울이 길고 추운 지역 특성을 살려 방과 부엌, 외양간 등이 같은 공간에 들어서 있는 ‘기역자집’의 비밀을 살펴본다.
또 돌담따라 떠나는 왕곡마을 이야기, 절구·떡메치기·디딜방아·멧돌 체험, 왕곡주 만들기 및 시음, 두부만들기, 짚신 꼬기, 미꾸라지 잡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 행사로는 노인척사놀이, 농악놀이 및 마당놀이(널뛰기,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윷놀이 그네타기, 경운기타기, 짚신 멀리던지기, 민속씨름 놀이) 등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왕곡재래장터, 주막체험, 농산물 및 왕곡한과 판매장 등 왕곡장터체험이 마련되고, 생태문화체험으로 왕곡마을 둘레길과 송지호를 탐방하는 행사도 열린다.
최종복 왕곡마을보존회 사무국장은 “왕곡마을 주민들은 현대문화의 변화와 영향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을 보존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고성왕곡마을은 지정면적은 182,112.7㎡로, 19세기 민가와 북방식 전통가옥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2000년 1월 6일 중요민속자료 제235호로 지정됐다. 박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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