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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문화 변화에 대응하자

2011년 08월 31일(수) 08:41 28호 [강원고성신문]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개장에 들어갔던 고성지역 26개 해변이 36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문을 닫았다. 피서 절정기인 7월말~8월초에 비가 워낙 잦아 피서객이나 해변 수익이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칠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행이 광복절 연휴에 피서객이 다소 몰리면서 80%선은 유지했다고 한다.
고성군이 집계한 ‘2011년 피서객 및 차량현황’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피서객이 많이 몰리던 시범해변과 일반해변은 줄어든 반면, 대체적으로 소규모 마을단위 해변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야진, 천진, 봉포, 마차진 해변은 지난해보다 거의 두배 가까운 피서객이 몰렸다.
이는 그동안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여름 해변의 문화가 점점 가족 단위로 바뀌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화려한 이벤트와 북적거리는 인파 속에서 화끈한 추억을 만들려는 젊은이들도 많지만, 가족과 함께 조용하면서도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해변을 찾는 피서객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고성군의 해변 운영 정책도 이런 추세에 발맞춰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또 매년 피서 절정기의 궂은 날씨 때문에 피서객이 찾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는 점을 감안해, 비가 내려도 피서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설악한화리조트의 워터피아 같은 대규모 시설이 아니더라도, 궂은 날씨 속에서 피서객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야 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최근 수도권 피서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토캠핑장이다. 나만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맨 땅이나 모래사장에 텐트를 설치하는 경우 비가 스며들지만, 오토캠핑장은 그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궂은 날씨의 영향을 별로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오토캠핑장은 특히 앞서 거론한 가족단위로 변하는 피서문화에도 적합한 시설이어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오토캠핑장 설치에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고성군은 동해안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26개의 해변을 보유하고 있는 ‘해변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예산 투입을 꺼릴 이유가 없다. 더우기 해변은 번영회나 마을 등 운영 주최뿐만 아니라 인근 상가와 숙박업소 등 지역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대대적인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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