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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일꾼 ◇토성면 아야진3리 김창언 이장

“군사규제 완화되면 지역발전 큰 도움”

2011년 05월 28일(토) 16:43 7호 [강원고성신문]

 

↑↑ 김창언 아야진3리 이장

ⓒ 강원고성신문

“마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장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 이장은 토성면 아야진리 6개리 중 하나인 170세대 60세 이상이 60% 주민 4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아야진 3리 집사다.
3년째 토성면 아야진3리를 위해 일하고 있는 김창언 이장(49세, 사진)은 “아야진 몇 리라는 것보다 아야진 자체에 대해 애정이 더 간다”고 했다.
김 이장은 그래서 아야진에 대소사가 있으면 3리뿐만 아니라 아야진 전체의 일이라는 생각에 다 함께 회의하고 의논해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아야진 전체가 단결이 잘되는 마을이라는 설명이다.
아야진 마을은 구전에 의하면 속칭으로 ‘구암리’로 불러왔다. 아야진 등대에 위치한 바위가 거북처럼 생겼다고 하여 거북 ‘구’자와 바위 ‘암’자를 써서 유래되었다. 이후에는 애기미로도 불렸다.
지금의 이름은 아야진6리 교회로 접하는 아야진에서 반암리로 넘어가는 ‘산’형태가 잇기 ‘야’자처럼 생겼다고 하여 우리라는 뜻을 포함해 붙여진 이름이다.
아야진리조트에서 일하고 있는 김 이장은 오늘도 회사일을 하면서 주변 청소를 열심히 하며 따뜻한 미소와 잔잔한 웃음을 잃지 않는다.
김 이장은 집사역을 맡으면서 평면교차로인 소방진입로 확장 포장을 성사 시켰으며, 매년 한번씩 치성제 지내는 날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차려 식사 대접을 한다고 했다.
또 저소득층이 70%를 차지하다보니 독고노인 및 노부부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와 청소를 해 주고 있다고 했다.
김 이장은 “아야진리는 천혜의 자연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교통망과 군사 규제가 많아 이를 활용 할 관광 인프라 구상을 못하는 게 안타깝다”며 “이러한 규제를 완화만 해준다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그는 또 “아야진리의 지역발전을 위해서 하나가 되고 화합과 단결이 될 수 있는 한마당 큰 잔치를 유치 하는 것이 희망이다”고 했다.
박승근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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