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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일꾼 ◇거진읍 용하리 전종운 이장

“해양심층수 절임배추 상품화 부푼 꿈”

2011년 05월 30일(월) 14:01 9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내 고향을 지키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건봉사와 금강산 가는 길목에 위치한 거진읍 용하리는 동해안 최북단 마을의 한곳으로, 42가구 115명이 거주하고 있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용하리의 전종운 이장(53세, 사진)은 자신이 태어난 용하리에서 평생을 살며, 농사일을 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장을 맡고 있는 전 이장은 마을 제일의 자랑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역사라고 소개했다.
마을 가운데로 청정한 산북천이 흐르고, 마을 앞 홍골에 청정의 자연 저수지가 자리잡고 있다.
또 천연림이 울창하고 물도 맑아 공기좋은 청정한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는 마을이다.
용하리 마을은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마을로 구한말 탄압을 피해 정착한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옹기를 굽던 옹기마을이 있었다.
2008년 녹색 농촌 실천체험마을로 선정돼 포상금을 지원 받아 옹기 체험관을 지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전 이장은 “용하리는 65세이상 30%, 50세~65세 이하가 40% 거주하고 있으며, 50세이하가 20% 이다보니 노동능력이 풍부해 마을 일에 도움이 크다”고 했다.
또 “화합과 단결이 잘돼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이라고”도 했다.
현재 4개마을(송정, 송강, 용하, 산북)이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을 지키고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농촌종합개발사업인 권역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이장은 마을 대부분이 대농을 하는 농가이다보니 배추를 활용한 절임배추 사업을 하기 위해 사업신청을 해 놓은 상태며,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절임배추를 대량으로 상품화한다면 농가소득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이장은 “앞으로도 소득창출 사업에도 노력할 것이며 마을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박승근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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