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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8개월간 개장

첫날 총 112척 194명 입어 … 문어 3,200kg 등 총 3,650kg 잡아 4천763만원 어획고 기록

2011년 05월 30일(월) 14:53 10호 [강원고성신문]

 

당초 4월 1일 개장 예정이던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어획물 위판 일정 등으로 연기돼 지난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개장에 들어갔다.
첫날 저도어장 입어척수는 A수역 98척 168명, B수역 14척 26명 등 총 112척 194명이다. 어종별로는 자망 22척 42명, 연승 79척 82명, 나잠 5척 51명, 관리선 6척 19명이다.
이들은 오전 5시40분 속초해경 경비함정의 입어점호에 이어 오전 6시10분 출발신호와 함께 일제히 저도어장으로 진입했다. 첫날 어획고는 해삼 100kg 200만원, 미역 200kg 60만원, 멍게 150kg 15만원, 문어 3,200kg 4천488만원 등 총 3,650kg에 4천763만원을 기록했다.
속초해경은 완벽한 어로보호 경비를 위해 500톤급 경비함정과 50톤급 경비정 3척을 배치했으며, 해군함정과 어업지도선 등이 저도어장 주변에서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속초해경은 저도어장 개장에 앞서 외곽 경계선 부근의 구역을 표시하는 부표를 설치했으며, 이에 앞서 어촌계별로 안전조업과 월선예방에 대한 사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해경은 저도어장 개장기간 중 기상악화(시정 1,000야드 이하, 파고 1.5m이상)때는 입어를 통제한다. GPS미설치 어선도 통제한다. 또 개장기간 중 경비함정을 상시 배치해 우리어선의 안전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매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간 한시적으로 개장하는 동해안 최북단 어장은 저도를 기점으로 북쪽으로 300m, 동쪽으로 1,300m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어장면적을 종전 2.2㎢에서 14.7㎢로 7.7배 확장했다.
최광호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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