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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지면토론회 <2> 신상질문(개별질문)

2012년 01월 03일(화) 14:52 44호 [강원고성신문]

 

한나라당 손문영 후보
손문영 후보는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을 제외하고는 평생 서울에서 직장인이자 사업가로 생활해왔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그동안 지역 발전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고 살다가,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정치에 입문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사실 인생에서의 모든 명예를 다 누렸기에 정치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재경속초시민회장을 맡으면서 우리 영북의 낙후된 현실이 정말 안타까웠고, 잘 살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고 있음에도 기존 정치인들의 무능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고,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에 현대건설 36년간의 재직과정에서 쌓은 전문성, 추진력, 영업력으로 고향발전을 이뤄내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한나라당 안종복 후보

안종복 후보는 최근 행보와 관련, 본인의 장점을 살려 축구 등 체육 분야에만 신경을 쓰고 민심을 전반적으로 헤아리는 활동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중앙당의 낙하산 공천을 받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저는 이곳에서 태어나 태(胎)를 이곳에 묻었고 이곳에서 성장했습니다. 더 큰 발전을 위해 중앙에서 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였지만 늘 마음은 고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왔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대북 네트워크와 스포츠매니지먼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 청소년수련원을 지어 고용창출은 물론 문화 관광 레져 스포츠의 메카로 만들 비젼을 갖고 있습니다. 제 개인의 공천보다는 이 지역의 발전거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낙하산 공천이 아니라 낙하산 발전을 가져오고 싶습니다. 통일한국의 중심지라는 낙하산 발전 말입니다. 가져오겠습니다. 이 지역을 통일한국의 중심으로 만들겠습니다.

한나라당 정문헌 후보

정문헌 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특별한 활동이 부족했으며, 18대 총선에서는 공천에서 탈락한 뒤 그동안 이렇다 할 정치력을 발휘한 것이 없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본인의 능력보다는 아버지인 정재철 전 국회의원의 후광을 입고 정치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당시 야당 국회의원이었지만 고성고 및 동광중고 잔디운동장, 간성초교 체육관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의 요청을 모두 해결하였을 뿐 아니라, 고성 농업인회관 건립예산 확보, 공현진, 대진 등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 건설예산 국비 102억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재직시(09년 12월)에는 대진, 거진 지역의 군사보호구역 해제에 깊이 관여하는 등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중앙정치 무대에서는 외교안보통일 분야를 총괄하는 당 제2정조위원장을 2년 연임하였고, 청와대 통일비서관으로 발탁되는 등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민주당 송훈석 후보

송훈석 후보는 3선 중진의원으로 낙선 기간까지 합치면 16년간 정치활동을 해왔는데, 이 기간 동안 설악권이 발전보다는 쇠퇴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참신한 인물에게 자리를 물려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보는 것이 좋지 않으냐는 의견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설악권과 강원도의 침체는 현 정권의 수도권 위주정책과 강원도에 대한 거듭된 차별과 홀대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하던 지난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때와는 달리 이명박 정부는 국책사업에서도 강원도를 소외시켰습니다. 초선은 힘이 부족하고 중앙정치에서도 제역할을 못합니다. 내년에 힘있는 일꾼이 되면, 강원도 목소리를 보다 강하게 내겠습니다. 의정활동 경험과 중앙정치 인맥을 활용하는 한편 정권교체를 통해 실정을 바로잡아 설악권과 강원도의 활력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신창현 후보

신창현 후보는 타 지역 출신으로 우리 지역과의 인연은 고등학교 시절 1년에 불과하고, 그동안 의왕시장 등 정치활동도 수도권과 중앙에서만 해왔다는 점 때문에 지역연고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수도권 공천을 알아보다가 자리가 없자 지역으로 내려온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저는 설악산과 동해바다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속초로 돌아왔습니다. 속초고 시절과 수복탑 앞 벽돌공장을 하던 청년시절, 설악산과 동해를 보며 호연지기를 키웠습니다. 객지에서 의왕시장, 청와대 비서관, 환경부 1급 공무원으로 일할 때도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항상 마음에 간직하고 살았습니다. 청와대 비서관 시절 영랑호 정비사업(700억원)과 청초호 개발사업(460억원)에 국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잠자는 설악권을 깨우는 변화의 새바람이 되는 것, 이것이 내 영혼의 고향 설악산과 동해바다에 갚아야 할 빚입니다. 그래서 남들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3선의 현역의원에게 도전했습니다.

민주당 이동기 후보

이동기 후보는 그동안 두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며, 현재도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는 등 10여년 이상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당내에 굳건한 지지세력을 확보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정치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정치꾼이 아닙니다. 저는 지난시간 반부패와의 싸움을 통해 미약했던 시민사회의 사회정의 기반마련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여해 왔습니다. 이는 작금의 혁신.변화의 틀을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자신합니다.
지금이 바로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정치력의 전환점이기에 더욱 성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반드시 기대치에 보답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무소속 황정기 후보

황정기 후보는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저조한 득표율로 낙선했으며, 그동안 지역에서 전혀 활동하지 않다가 선거가 임박하자 갑자기 나타났습니다. 일각에서는 당선 가능성보다는 몸값을 올려 다른 이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저는 지난 18대 선거에서 누구보다도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유권자들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합니다. 또한 활동 없다는 문제재기는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우려때문입니다. 지난 18대때 저의 지지자중 일부는 안좋고 나쁜 불쾌한 경험을 당했습니다. 이에 사전선거운동 우려 및 위의 사유로 인하여 정중동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선거를 통한 몸값 올리기는 어불성설입니다. 정치에 입문 하면서 저는 봉사의 삶을 모태로 살고 있습니다. 지면을 통하여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과 주민을 위한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 프로필 바로잡습니다
본지 제43호(2011년 12월 19일자 보도)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지면토론회<1>과 관련 예비후보자의 프로필 일부가 잘못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한나라당 정문헌 후보는 현직을 동국대 행정학과 겸임교수가 아니라 한나라당 속초-고성-양양당협위원장으로 고쳐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민주당 신창현 후보는 가족사항을 어머니와 부인, 3남1녀로 고쳐달라고 요청해왔습니다. 또 종교는 불교가 아니라 기독교라고 밝혀왔습니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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