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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모으면 더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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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 원중식 선생 본지에 신년휘호 보내 … 제갈공명의 ‘집사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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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31일(화) 14:52 47호 [강원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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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 집사광익
제갈공명구 위집중중인 지혜광범진 행의논지의 임진세수위 강원고성신문 영신사사여의 길상 행어 화포죽정서루 남전시필
제갈공명의 글귀에서 설명하기를,
‘여러 사람이 모여 지혜를 내면 넓게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의논(議論)하며 나아가라’는 뜻이며, 임진 새해의 첫머리에 만들기를(바란다)
강원고성신문이 새로운 것(新年)을 맞이하여, 일마다 뜻을 같이하며
좋은 징조가 행하여질 것이다.
화포 죽정서루에서 남전이 시필하다.
<역주 : 김광섭 향토사학자>
고성군 현내면 죽정리 ‘죽정서루’에서 50여년간 걸어온 서예 외길 인생을 마무리하고 있는 남전(南田) 원중식(元仲植) 선생(72세, 사진)이 임진년 새해를 맞아 본지에 ‘집사광익’이라는 신년휘호를 보냈다.
집사광익은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라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중국 삼국시대 촉(蜀)나라의 제갈공명이 쓴 글에서 유래됐다.
선생은 이 휘호를 통해 임진년 새해 고성신문의 편집방향이 ‘집사광익’이란 글처럼 보다 많은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더 큰 효과를 보기를 바라고, 항상 좋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원했다.
한편 본지는 남전 선생이 보내준 이 휘호를 표구해 사무실 벽에 걸기로 했다.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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