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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칼럼/녹색성장 혁신의 첨병이 되자

2011년 10월 25일(화) 09:24 35호 [강원고성신문]

 

↑↑ 김종식 객원논설위원(전 동우대 부학장)

ⓒ 강원고성신문

나는 호흡을 하며 활동하고 있다. 서울에서 30여분 걷노라면 와이셔츠는 까맣게 때가 낀다는 말은 60년부터 있었다. 남산에 오른 분이라면 서울을 내려다보면 스모그 현상을 체험 할 수 있다. 잘 보이던 인천도 이제는 보이지 않더라는 것. 어느 광역시 또는 도시든 간에 오염상태는 유사하다. 중국에서 봄여름 가릴 것 없이 날아오는 불청객 황사. 여름엔 오존과 폭염 주의보. 그리고 홍수, 가을 겨울 없이 구름 안개 스모그 현상이 일어나 기온이 낮으며 몇 년 전의 서울이 아닌 오염이 심각하다.
구미의 대표적 사례는 런던의 스모그(사고 후 1911년 안토인보고서 매년과 안개)를 비롯하여 로스앤젤레스 스모그(Smaze
: Smoke + Haze=물안개)는 옛이야기가 아니고, 우리에게 나타나는 현실이라는 것.
1952년 12월 4일 런던의 날씨가 갑자기 낮아지기 시작하더니 초겨울 날씨가 그렇듯이 바람이 없고 기온이 역전(연기가 희석되어지면 피해를 줌)되어 하늘은 찌푸리고 안개가 짙게 덮었다. 이로 인하여 태양빛이 차단되어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웠고 습도는 80%가 넘었다는 것. 기온이 급속히 떨어져 정오에 마이너스 1℃를 나타냄에 따라 도시 전역에서 연료사용량이 급속히 증가 하였는데 이는 석탄이 주원인이었다.
석탄연소에 따른 연기가 정제되지 않은 채 대기층으로 배출 때마침 무풍현상이라 배출된 연기와 짙은 안개가 겹쳐 스모그로 형성하였고 연기 속에 있던 아황산가스는 황산안개로 변했다는 것. 이것은 런던 시민의 호흡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었다. 이 현상이 7일간 계속되었으며 런던 시민은 호흡장애 질식으로 3주간 4천여명이 사망하였고, 그 후 만성질환으로 8천여명이 추가로 사망하여 1만2천여명 사망하였다.
사망원인으로 45세 이상은 중증환자가 되었고, 사망자들은 주로 노인 어린이들이었으며, 이후 심폐성 질환자가 급증했다는 것. 인류역사상 영국 런던은 안개와 석탄연기로 대기오염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보고된 곳이다.
산업혁명이전인 1273년에 에드워드 2세는 세계최초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하여 석탄사용량을 줄이는 칙령을 발표하였고, 마침내는 1306년 같은 칙령엔 위반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는 규정을 두었다. 그 이후 최근까지 수십 번 스모그현상이 일어나 피해를 입고 있다. 사후 약방문이나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도 못하는 격이 되어서는 아니겠다. 노아(Noah)의 방주는 우리가 사는 이 곳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만이 운명의 방주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인간은 인간의 질서를 준수하여야 하고, 자연의 질서는 자연이요 삼라만상은 제자리에 있는 것이 조화지천의 원리이다. 따라서 인간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순리인데 만약 이를 역행하면 절멸의 원칙으로 돌아간다는 것.
강 건너 불구경 아닌 뼈아픔 사실들을 가슴에 묻어두고 오염예방 빛 방지를 위한 우리 모두가 지혜를, 에너지 절약 소비절약 재활용 대체에너지 녹색성장혁신에 몸소 실천에 옮기는 일만이 인간이 살아가는 순리라는 교훈을 얻었다.
때를 맞추어서 우리정부는 2012년 온실가스 의무감축량을 확정하고 Co²를 줄여야 기업이 사는 길이라고 했다. 규제대상 사업장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2만5천톤(업체기준 12만 5천톤)이상인 곳으로 366개에 그쳤지만 2014년엔 1만5천톤(업체기준 5만톤)으로 강화되어 관리업체도 500여개로 확대된다는 것.
EU(유럽공동체시장)의 경우엔 2000년 전부터 탄소 배출량을 할당한 한도를 넘겨 탄소배출을 감축시켰을 때에는 이를 시장에 내다팔 수 있는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할 상황이다.
즉 단기적으론 폐열회수와 고효율 설비도입 LNG사용량 확대를 통하여 에너지 효율화 향상, 청정연료를 활성화하여 사용될 전망이라는 것.
장기적으로는 파이넥스(Finex)확대 탄소플라스틱 제조기술(석유화학)등 에너지 다소비업종 신기술 개발확산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와 같이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세계시장이 펼쳐지는 상황과 상황을 바로 인식하고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기업이나 정부와 온 국민은 중지를 모아야할 분기점에 이른 것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엔 세계무역점유율 2.7%(1조 3133억$예상)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HSBC 은행은 무역전망 분기보고서에 의함)라고 보고하였다.
아직도 나는 우물 안 개구리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 눈을 들어 세계 곳곳에 살고 있는 800만 동포들(이중국적 허용확대 명예직 부여확대 우리말학교 설치확장 문화전승사업. 고려인 및 조선족 찾기 운동 선거권 확대)과 협력하여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범국가적, 국민적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우리의 저력을 발휘할 때가 왔다는 것. 우리는 역경과 고난의 터널을 지난 우리이다.
이제는 세계인의 선도자가 되도록 노력과 실천으로 최대 최선을 다해 지구환경재난에서 나를 구제하는 녹색성장혁신의 첨병이 되는 것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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