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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강원고성신문 | “앞으로 꾸준히 운동에 매진해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서 뛰고 싶어요”
현내면 출신 이세정(23세, 강원도청 소속, 사진)이 지난 12일 막을 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육상트랙 여자 일반부 부문 3천m 장애물경기와 1,500m경기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이세정은 지난 11일 열린 3천m 장애물경기에서 10분 32초 1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에 앞서 9일 1,500m 경기에서는 4분 29초 9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세정은 육상 중·장거리 부문에서 이번 대회뿐 아니라 지난 대회에서도 이미 수많은 메달을 획득했고, 특히 3천m 장애물 경기에서는 여러 번 금메달을 획득해 이 종목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진초등학교 4학년 시절 육상에 처음으로 입문한 그녀는 “그냥 달리기가 좋아서 친구들과 시합을 하곤 했는데 제가 항상 1등을 했었다”며 “이후 선생님의 권유로 육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세정은 대진중을 거쳐 속초여고에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속초여고 시절 800m, 1,500m, 5천m 구간 마라톤 등 전국대회에 출전해 다량의 메달을 획득하며 중·장거리 종목에서 명실상부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강원도청으로 스카웃 돼 활약하던 중 2008년에는 전국종별육상대회 3천m 장애물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워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기도 했다.
원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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