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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차량 내 유아용 카시트 장착, 선택이 아닌 필수

2011년 11월 15일(화) 13:39 38호 [강원고성신문]

 

얼마 전 나에게는 또 다른 이름이 하나 생겼다. 바로 “엄마”라는 이름이다. 엄마가 되어 보니 그 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한 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20여만 건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1만 3000건에 달한다. 현행법상 만 6세가 안된 어린이들이 보호 장구 없이 자동차에 탑승하는 것은 불법이다.
유아용 카시트가 있는 경우 교통사고가 났을 때 다치거나 사망할 확률이 3배 이상 낮아진다.
전문가들은 유아용 카시트 없이 차량이 55km로 충돌했을 경우 아이가 3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유아용 카시트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카시트 장착 시 앞좌석 보다는 뒷좌석이 보다 안전하며 후방장착이 전방장착에 비해 사고 시 5배 이상 안전할 뿐 아니라 상해나 사망률 또한 90%나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성인에 비해 머리가 무거운 유아의 경우 상대적으로 목뼈가 약하기 때문에 후방장착을 통해 중추신경에 대한 부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서늘한 가을 날씨가 본격적인 요즘 가을 단풍을 즐기기 전에 차량 내 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하자. 부모의 무책임과 안전 불감증에 의해 사랑하는 우리아이가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
고성경찰서 간성파출소 순경 고윤서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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