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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칼럼/내가 찾아가는 길

2011년 11월 15일(화) 13:46 38호 [강원고성신문]

 

↑↑ 김종식 객원논설위원(전 동우대 부학장)

ⓒ 강원고성신문

최남자는 치국누전이란 의미에 대해 “나라를 다스리는 술법은 농부가 밭을 김매는 것같이 백성을 괴롭히는 자를 제거함에 있다고” 말했다.
신의 형상을 타고난 사람은 동물중의 최영자요, 오행 중에서 가장 뛰어난 생명력을 지니는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즉 얼, 혼, 영, 백, 넋 정신적 지능 이성을 지닌 육적인 존재로서 언어 도구를 사용한 만물을 지배하는 영장이라는 것.
모든 신은 정명(精明 : 깨끗하고 맑음) 이라 한다(영.Pop : 인간론). 이는 영장답게 살아가는 오행중의 수기(秀氣)이요 원정(原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참사랑이고, 선악과 정사를 준별하는 양심에 따른 도덕중심의 기준이 된다.
얼을 찾아가는 길은 참다운 생면의 길이다. 낙과된 과실이 다시 살아나는 새생명의 길이라는 것. 그것은 신묘 불가사의한 일이나 만물의 생을 유지하는 근본인 것이다.
사람이란 사람됨을 원하지 않는 이는 없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가는 길이다.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은 가기 싫은 길이다. 그 “생의 길은 짧고 말은 오래 남는다”는 의인들의 말은 뜻이 있고 값있는 그 생활모습을 배우게 된다.
생각하건데 인간사의 획을 긋고 갔던 고행 속에서 자비를 체험한 석가여래의 길, 십자가 선상에서 사랑을 실천했던 예수의 순교, 노장자의 예학, 공맹의 실천 예학 등은 후예들에게 길벗이 되었고 실천철학이었으며 생의 철학의 본보기이다.
그리고 장애인들에겐 대표적 모범적인 등불이요 횃불이며 사표이라 할 수 있는 헬렌켈러와 인류에게 이기문명의 영향을 주었던 사상가와 과학자 등과 자기자리를 묵묵히 지키어 일하는 사람들은 우리 생활에 길잡이다. 성인의 사랑의 빛이요 인자한 상징이 되는 어버이의 자비이다. 그리고 사상가들의 숭고한 시대정신과 아름다운 사회, 명랑한 사회에 공헌한 석학과 철인들은 국가사회를 위한 수행자로서 오늘의 문명 문화를 꽃피게 하였다는 것.
국가사회에 충성과 부모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효성 전자는 적선성덕이요, 후자는 인소가행도리로 집약된다.
이러한 국가사회윤리와 가정윤리로서 애국애족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선각자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일이 우리들이 보답이자 할 일이다. 이러한 일들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웃들과 선의경쟁 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국제사회에서 모든 활동은 어떠한 방법으로 선의경쟁을 할 것인가. 이성을 찾아 현실에 맞는 실천으로 옮겨지는 행동이다. 오로지 자기마음에서 찾는다는 것. 한 걸음 나아가 실체적이고 실제적으로 우리에게 교훈의 좌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실은 자신의 마음과 가슴에 있고 오장육부에 첨예하게 숨을 쉬고 있다 할 것이다. 인생의 길은 저마다 인격을 소유하면서 이상적 가치와 바른 지식, 윤리적 경제활동은 격조 높은 격률이 되어야 한다는 것. 이러한 사실은 우리 모두의 실천행동의 과제라 생각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류사회는 갈 길을 잃고 우왕좌왕 좌충우돌 방황하는 나그네이자 부랑인 또는 노숙자가 아니던가. 지구 마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인간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생태계 파괴 동식물의 종이 멸하게 하는 동시 내가 병들어 죽어간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발등에 떨어진 불은 꺼야하겠다는 것.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폭탄테러사건 리비아의 정치불안 동남 서남 아세아의 기근 아프리카의 기근기갈 터키 일본 등의 대지진 미국의 토네이도 폭설 등은 자연재해의 업보, 인재의 응보 모두 사람의 행위로 일어난 사건들이다.
9.11테러사건 일본 원전 방사선 누출사건 체르노빌 후쿠오카 원전사고로 우라늄 누출, 카이로 주재 한국대사관 KALL 폭파하겠다고 협박 전화, 한국선박에 대한 소말리아 해적들의 수없는 해적행위 등등을 잊고 잃고 있다.
일찍이 경행록에 이르기를 “명조지사(좋은 아침일)는 박모(땅거미)에 불가필이요 박모지사는 포시(3~5시사이)에 불가필이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죽음을 이긴 생물은 없으나 순간을 피하여 사는 동물은 있는데, 인간만이 알 수 있거나 없거나 미래의 일은 칠흑과 같으므로 알 수 없는 일이다.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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