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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천직, 늘 바르고 겸손하게 살자”

간성119안전센터 김현철 소방장 … 2/4분기 ‘아름다운 속초 fire-fighter상’ 수상

2012년 07월 17일(화) 10:28 70호 [강원고성신문]

 

ⓒ 강원고성신문

“아내의 추천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발을 들여놓게 됐는데, 선택하기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소방관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항상 바르고 겸손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과 하루하루 늘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준 역할을 한 셈이죠.”
속초소방서가 분기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소방관 1명에게 수여하는 아름다운 속초 fire-fighter상 2/4분기 수상자로 선정된 간성119안전센터 김현철 소방장(41세, 사진).
199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올해 13년차 소방관인 김씨는 화재현장 150여회 65명, 교통사고 250여회 200여명, 100여회 민원출동 등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손실을 최소화 해 주민들로부터 모범공무원이라고 칭송을 받고 있다.
2000년 고성군 토성면 산불, 2004년 속초시 청대산 산불, 2005년 양양군 낙산사 화재 현장 등 각종 산불 및 화재 현장에도 출동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대민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김소방장은 특히 고성 산불 현장에 투입됐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 다고 했다.
“자고 있다가 새벽 1시에 긴급 출동해 토성면 산불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마을에는 소가 뛰어다니고, 집에 불이 붙어 있고 정말 아수라장이었어요. 화재와의 전쟁이라는 말이 실감났던 소방관으로서의 첫 경험이었습니다.”
김소방장은 구조현장에서 인명·재산피해를 많이 목격하고 위험한 순간 등을 경험하며, 늘 기도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소방관이 천직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범 소방관으로 인정받아 2002년 고성군수 표창과 2006년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가족은 부인 김은화씨(41세)와 1남.
원광연 기자

강원고성신문 기자  
“행복한 고성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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