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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피서지, 즐겁기만 한가

2012년 07월 24일(화) 09:17 71호 [강원고성신문]

 

강원도내 여행성 범죄가 평소보다 많아지는 계절은 아무래도 여름철과 가을철일 것이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동해안내 해변이 속속 개장을 하고 강원도 고성군 에도 7. 13~8. 19일까지 38일간 여름해변이 개장했다.
하지만 즐거워야 할 피서지에서 예상치 못한 범죄를 당하게 된다면 모처럼 갖는 휴가는 엉망이 될 것이다. 이에 피서지에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좋은 습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떠나는 것이 유익할 듯하다.
여행성 범죄 중 흔하게 발생하는 범죄가 절도인데 이는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여름 해변개장 기간동안 수십 건 발생하는 절도를 쉽게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값비싼 귀중품은 되도록 피서기간 동안 휴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귀중품은 범죄의 표적으로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만약 불가피하게 휴대를 해야하는 경우에는 해변 내 여름파출소를 찾아 맡겨두면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만약 해변인근에 여름파출소가 없다면 숙박하는 객실 문단속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흔히들 펜션·민박 등에서 숙박하는 피서객들은 객실 문단속을 철저히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문단속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둘째는 음주로 인한 범죄이다.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폭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여름철 폭력의 대다수는 피서객들의 행위로 발생하는데 자신의 주량을 알고 그에 알맞은 음주를 하면 이러한 폭력범죄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과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상안전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두 배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여행성범죄 예방은 바로 우리 각자의 습관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 된다고 불 수 있고, 개인이 범죄 피해를 당할 시 신속히 112로 신고하여 2차 범죄를 예방하도록 하여야겠다.
조 수 철 (강원고성경찰서 순경)

강원고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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